교양 이야기/영화 이야기

♣영화"진주만"♣

영일만2 2001. 7. 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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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진주만을 보고나서….





-이번 칼럼요약-


미국의 자존심을 건듯한 영화 진주만을 보고나서 느낀소감과 줄거리입니다.




-본문-






"위대한 아메리카 합중국" " 앵글로색슨족의 승리였다.

늘 그렇듯이 성조기를 중심으로 엮어 가는 할리우드 영화란 항상
미국은 정의이며, 불의에 못 참는 최강의 국가인 것이다.



한 여인을 중심으로 두 남자와의 사랑, 제 2차대전의 화약고였던

일본의 진주만 폭격과 두리틀 항공대의 동경폭격

그리고 한남자의 죽음으로 이어지는 영화였다.

1923년 7월 테네시주 황금빛 밀밭에서 펼쳐지는 레이프와 데니라는

두 친구의 꿈(파일럿)과 우정을 그리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되었다.

레이프와 데니는 어렸을 때의 꿈을 키워 파일럿으로 향하는 최종 관문인
신체검사에서 레이프가 정상적으로는 합격을 할 수 없는 시력이었으나
부친이 파일럿이었던 간호사 에블린의 협조와 묵인으로

신체검사의 최종관문을 통과하며 두사람은 사랑을 하게 된다.





미국의 니미츠 항공모함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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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맹폭격으로 영국의 상공이 유린당하며, 수도 런던이 하루가 멀다하게

쑥대밭이 되자, 물질적, 정신적으로 영국을 도와주던

미국은 조종사를 파견하게되고, 둘도 없는 친구인 데니의 지원을

염려한 레이프는 사랑하는 에블린을 놔두고 전장으로 향한다.

전장으로 가기 전날 레이프는 자신의 애기(愛機)를 몰고

에블린과 석양의 평온한 하늘을 감상하며,

최종밀회를 즐긴 레이프는 에블린에게 다시

돌아 온다는 말을 남기고 영국으로 떠났다.

독일 공군과 공중전에서 7대의 적기를 격추시키고

자신도 대서양의 바다 속으로 격추 당한다.






전투기 편대의 지상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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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진주만으로 배치 받은 에블린은 데니로부터

레이프의 사망소식을 접하고는 마음의 갈피를 못 잡던 와중에

데니의 깊은 마음과 간호사 친구들의 호응으로 데니와 사랑에 빠지게 되며,

아침비행을 함께한 그들은 함께 살다시피 한다.

대서양에 추락했던 레이프는 프랑스어민의 구조로 생환하여

진주만에 돌아오게 되고 에블린은 이미 데니의 여자가 되어있었다.



톰캣트기의 멋진 모습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유럽의 위기 속에서도 평화를 누리던 미국은 의도적인

일본의 평화협정이 결렬되고, 미, 일 양측은 전쟁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1941년 12월 7일 두척의 항공모함을 주축으로한 일본의 대함대와

수백 대의 전투, 폭격기들은 고요한 새벽을 틈타

진주만을 피의 바다로 만들어 버렸다.



약 40여분간의 폭격과 전투장면은 이것이 미국 영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전날 밤의 격투로 함께 있던 레이프와 데니는 힘겹게

P-40전투기에 올라가 레이프의 지도로 데니도 함께

일본기와 공중전을 벌인다.

진주만 폭격은 3,000여명의 희생으로 끝나고,

루즈벨트는 미국의 제2차세계대전 참전을 선언하며,

1942년 4월 18일 두리틀 항공대에 함께 참전하는 두친구는

동경폭격을 마치고, 동체 착륙을 한 지점에서

일본군과의 전투로 데니가 목숨을 잃게 된다.

레이프는 데니가 죽는 마지막 순간 에블린이 데니의 아이를

가졌음을 알려준다.

데니는 레이프에게 그 아이의 아빠가 되어 달라는 부탁을 한후

숨이 끊어지고 만다.


미국의 차세대 전투기 F-22편대의 멋진 모습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중국군의 도움을 받아 귀국하는 두리틀 항공대의

환영식장에는 데니의 관과 레이프가 비행기에서 내려오고

애블린은 레이프와 깊은 포옹을 하며 레이프는 데니의 아이를 거둔다.

웰링턴 국립묘지에서 레이프와 애블린,

아이(데니의 아들: 데니)는 데니 묘에 헌화후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 영화는 끝이 난다.



"미국" 그들의 영화는 항상 성조기와 함께 하고 있다.

식당에서도, 거리에서도, 보트에서도, 장례식장에서도,

침몰하는 군함 내부에서도 그들은 국기를 중심으로 뭉쳐져 있음을 볼 수 있다.






미국의 니미츠 항공모함의 모습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미국 지상주의다.

그들 위주의 영화 그들 위주의 세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엄청난 착각이 처음부터 끝까지 내내 흐르고 있음을 볼 수 가 있다.

진주만 폭격을 강행했던 가공할 첨단 무기와 정신력을 가진

일본의 군사대국화가 더욱더 두려워지기도 했다.



엄청난 제작비와 웅장한 스케일로 도배한 영화이며,

시사회도 항공모함에서 치를 정도로 미국정부 차원의 협조 속에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며 전 세계에 미국의 힘을 과시하는 듯한

미국만의 영화지만 한번은 봐주고 싶은 영화였다.



★교훈 한마디(농담)

좋은 것은 친구와 나눠먹자! ㅎㅎㅎ











2001년 6월 4일 월요일 칼럼지기




이호승의 대화방으로 여러님을 초대합니다.


























페이스 힐,...









---칼럼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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