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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 정치: 우크라이나, IS, 포로체험훈련, 국회의원, 담배값인상, 대체휴일 (9.8 월)

영일만2 2014. 9. 11. 06:57



 

 

1502. 정치: 우크라이나, IS, 포로체험훈련, 국회의원, 담배값인상, 대체휴일(9.8 월)


-이번 칼럼요약-

2014.9.8 월요일 정치, 군사, 세계, 사회 이야기입니다.


-본문-

1. 우크라이나 사태와 핵무기

1991년 12월 유럽의 곡창지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부터 독립하게 되는데 우크라이나는 건국때부터

구소련의 핵미사일 180여발과 핵탄두 1800여개를 갖고 세계 3위의 핵보유국으로 등극하게 된다.

이에 러시아와 서방(미국과 영국) 각국의 회유끝에 경제적지원(미영중러프)과 안전보장(미영러)을 받기로 하고,

1992년 리스본의정서에 사인함으로서 핵무기를 러시아에 넘겼었다.

현재는 어떠한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자국내 민족분규가 일어나자 크림반도를 은근히 병합해버렸고,

이제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까지 마수를 뻗쳐 장악하려고 대드는 추세이다.

가만히 보니, 유럽의 각국들은 불안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안전보장을 이유로 핵을 포기했는데,

러시아가 병력을 파견하는등 노골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송두리째 집어삼키고 있지 않은가?

이에 서방각국은 NATO의 신속대응군을 더 추가하여 24시간내 신속하게 분쟁지로 파병하는 신속대응군을

증강키로 합의했고, 28개국의 NATO맹방들중 한나라가 침공을 당하면 다른나라도 마찬가지로 침공당한 것으로

간주하여 출병키로 하였다.

미국은 불안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흑해에서 연합 함대훈련을 하고, 육지에서의 훈련에 있어서도

미군 200여명을 파견하는등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섰지만 인접한 5개국중 가장 넓은 면적에서 맞닿아 있는

러시아의 자국계 반군 지원에는 속수무책인것이다.

이것을 보면 약육강식의 시대가 아닌가 싶다.


2. IS(이슬람국가)와 미국

IS 이라크 반군이 지난달 19일에 이어 이번달 2일에도 미국인을 참수하는 장면을 내보냈다.

전쟁중에 가장 치졸한 전쟁이 이런 것이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공포감을 느끼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들은 대체적으로 이라크의 30%, 시리아의 35% 정도를 장악했다고 한다.

두개의 주권국가에서 버틸수 있을 정도의 상당한 군사력을 보유한 이슬람국가!

이들의 멤버는 5만명에 이르며, 재정은 2조 4000억달러, 보유무기는 탱크, 헬기, 미사일, 험비등이고,

영토는 남한의 94%정도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단다.

전투원 5만명중 2만명이 외국인이라고 한다. 중국인도 있단다. ㅋㅋㅋㅋ

쿠르드 자치정부는 페쉬메르가라는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고도 패배해 유전지역을 뺏기고 있다고 한다.

8.3 하루생산량 2만배럴의 아인자라 유전과 부투마 유전을 두고 벌인 24시간 전투에서 이슬람국가가 이겨,

유전을 차지했다.

용병 한명당 400달러의 보상금을 지불하는데, 기혼자는 배우자 1인당 100달러,

자녀 1인당 50달러를 추가로 지급받는단다.

주택과 연료도 무상으로 받고, 외국인은 월 400달러의 수당을 추가로 준단다.

지하드를 호소하는 이슬람국가(IS)는 충성을 거부하면 처형하고, 자신들을 받아들이면 현금을 주는

당근과 채찍 전략을 통치 수법으로 사용하며 영향력을 급속히 확대하고 있다.

IS는 원래 알카에다 산하에 있었지만 알카에다도 "너무 잔혹하다"며 절연했단다.

이라크에서는 "IS가 침공해왔다"는 소리만 들리면 일단 도피길에 오르고 본단다.

이슬람국가는 수니파다. 중동의 대국 사우디아라비아 국민들이 무언의 동조를 하고 있단다.

이라크 시아파 정부에 대한 수니파의 불만을 먹으며 크고 있는 조직이다.


3. 포로체험 훈련

증평의 13공수에서 부사관 두명이 포로체험 훈련도중 질식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사람은 살려달라고 애원하기도 했으나, 감독관은 연출인줄 알았다고 한다.

1960년대 영국 공수특전단이 개발한 방식으로 침투작전 위주의 특전사 요원에게 후방에

고립되었을때 생존, 도피, 저항, 탈출방법을 교육하면서 생존, 도피단계에서 포로 체험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란다.

나도 언젠가 SERERES훈련이라는 포로체험훈련을 미군부대에서 받아 봤지만,

훈련은 훈련인 것이다. 실전과 마찬가지로 진짜 포로 다루듯 하면 안되지 않는가?

육군 관계자는 미국 특전부대에서 시행하는 훈련을 실전감잇게 하기위해 올 4월부터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15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예행연습차원에서 처음 실시한 것이라고 한다.

두건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제품으로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재질이란다.

부사관! 돈없고, 힘없고, 빽없는 사람들이 주로 지원하는 직장겸 군대생활이다.

이번 사고도 잠깐 언론에 비췄다가 사라지는 형태의 한건에 불과할 것 같다.

왜냐? 장교가 아니고 하사관이니까!~~~

울어봐야 죽은 사람이 되돌아 오지는 못하는 법! 서로가 있을때 잘하자!


4. 국회의원

지난 5월이후 법안 처리를 한건도 못한 국회의원들!

의원들의 봉급은 매달 646만원의 기본급, 58만원의 관리업무수당, 313만원의 입법활동비등을

수령해서 최소 월 1000만원을 받는다. 이번달에는 추석 상여금 명목으로 1인당 387만 8400원을 받았단다.

2012년 18대 대선을 앞두고, 여야는 앞다퉈 세비 반납을 들고 선거에 나왔었는데,

나무아미타불이 되었다.

그들이 자신들의 보호 본능에는 충실했다. 새눌당의원이 대부분이지만 야당에서도 체포 반대표가 나왔었다.

철피아 송광호와 해피아 박상은 조현룡을 비호하는 집단으로 여당은 물론 야당까지 합세했으니,

국회의원넘들은 그넘이 그넘이다.

국회의원의 특권중 하나인 '회기중 불체포'를 이용하여, 송광호 새눌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되었다.


5. 담배값인상

드디어 2004년이후 담배값이 내년1월달에 오른다. 현재는 2000원오른 4500원선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흡연율이 경제개발협력기구 국가가운데, 2위인 37.6%이면서도 담배값은 2500원으로 최저를 달리고 있는

대한민국! 노르웨이는 16000원이란다. 호주, 뉴질랜드 등도 1만원 선이고, 평균도 6500원 선이라고 한다.

10년동안 물가상승률이 30.85% 올랐는데, 그걸 감안해도 적정 담배값은 3300원이상이라고 한다.

담배값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세계보건기구에서는 70%매기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62%선에 머물고 있다.

본인들에게 해가되는 줄 알면서도 피우는 담배! 담배값이 올라도 무조건 피우겠다는 51%의 사람들!

백해무익한 담배를 피울때는 좋다! 그러나 우리직장에서 보는 담배꽁초를 보면 아직도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멀었구나하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다.

같이 대화를 하다가도 자연스럽게 땅으로 가는 담배꽁초! 누가 있던 말든 그냥 피워제끼는 담배!

자신의 건강만 해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인간들! 내 생각같아서는 7000원정도로 올렸으면 좋겠다.


6. 대체휴일

9월 10일은 대체휴일이다.

연휴가 짧아서 기업별로 사정이 되는 기업만 그날까지 휴일로 쉬라는 것이다.

그런데 전체기업이 아니라 사실상 좋은 기업과 공무원, 공사직원들만 살판 난 결과가 되었다.

흐음~~ 물론 공부좀해서 들어오지? 왜 공부안하고 땡땡이 쳐서 부실기업이나 중소기업에 갔니? 하면

할말이 없다.

하지만 불만의 목소리가 많았다. 가난한자! 없는자가 더욱더 불쌍하게 느껴지는 그런 날이었다.



2014년 9월 11일 칼럼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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