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9. 시사: 시진핑방한, 탕웨이, 동북아군사력, 김형식의원,담뱃값인상, 홍명보호, 간접고용(7.9 수)
-이번 칼럼요약-
2014년 7월 9일 수요일 그동안 있었던 시사이야기를 풀어봅니다.
-본 문-
1. 시진핑 방한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도 없다! 던가? 1992년 8월 24일 한국과 중국이 수교한 이후 양국관계는 놀랄만큼
발전에 발전을 거듭했다. 지금 중국의 최고 지도자인 시진핑이 북한을 등돌리고 한국을 먼저 방문한 것도,
그만큼 비중이 큰 한국의 모습을 볼수가 있다.
수교이후 작년 4월까지 대중국 수출은 1조 215억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무역흑자는 388조원이며,
이는 우리나라 정부 총예산 342조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물론 워낙 볼거리가 많은 중국인지라 우리나라 국민의 중국관광은 4000만명이 넘었으나,
중국인의 한국방문은 1600만명에 불과하다. 이로서 관광서비스 수지가 약 270억달러 적자란다.
그의 서울대 강연과 박통의 칭화대강연등은 양국의 최고 대학에서 양국의 최고 미래지식인들에게
미래의 한중관계에 대해서 포부와 발전 방향에 대해서 제시하고 의논하는 자리였음이 분명하다.
시진핑은 한국어로도 인사를 하고, 한국어로 친근감을 표시하였다.
한때는 부친의 죄(?)로 인해 한동안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시진핑 지금은 중국최고의 지도자가 되어
우뚝 서있다.
그는 서울대에 선물로 도서, 영상 자료 1만권을 주고, 내년 서울대 학생을 중국내 대학교 여름캠프에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대 강연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진핑 서울대 강연내용 감동이다""시진핑
서울대 가연내용에 '별그대'언급하다니 진짜 인기있었나봐"등의 반응을 보였다.
2. 한미관계와 중국
어제는 시진핑이 미국에게 공정한 대국관계를 회복하자며, 아시아에서 손떼라는 듯한 발언과
미중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하자고 하였다. 거기에서 미국의 국무장관은 이견을 보였는데,
한국의 중국과 미국과의 등거리외교가 어떻게 될지 가늠할수 없다.
거대한 경제대국인 중국이 지금 위안화로 세계경제를 결속하려 하고 있다.
이에 달러화로 대표되는 미국은 은근히 동남아와 동북아에서 영토확장에 눈독들이며,
위협의 존재로 부각하는 중국을 그대로 둘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고 워낙 큰 덩어리여서
함부로 싸울수도 없는 노릇이다. 시진핑 말대로 미중간 대결은 큰 재난을 예고한다!
3. 탕웨이와 김태용
영화 만추로 한국의 김태용감독과 색계로 유명한 탕웨이가 결혼발표를 하였다.
소문으로는 김태용감독은 결혼생활을 하는 중에 탕웨이를 만나 사귀었고, 이혼후 본격적으로
사귀었다고 한다.
탕웨이는 1979년 중국생으로 만 34세이다. 그녀는 2004년 드라마 '경화연자'로 데뷔를 했고,
2007년 색계에 발탁되어 주연으로 화려하면서도 섬세하면서독 정말 자극적인 연기를
돋보이게 하면서 중국과 한국인들에게 매력있는 여성으로 한번에 확떠오른 인물이었다.
그녀는 막걸리를 좋아할만큼 한국사랑도 대단하다고 한다.
김태용은 만44살로 10살차이로 알고 있다.
4. 기동민 출마와 허동준
새정치민주연합 서울동작을 후보로 기동민 서울시 부시장이 전략공천되었다.
허동준 전 동작을 지역위원장은 국회정론관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하던 기동민전부시장을 향해
마구 격한 감정을 노출했다.
두사람은 23년 지기 친구라고 한다. "이건 안된다. 23년지기 등에 비수를 꽂게하는 패륜적 행동을 한
김한길 안철수 사퇴해야 한다"면서 "김한길 안철수가 책임질 일을 왜 23년 동지인 기동민이
책임지느냐 기동민도 죽어야 산다"며 두공동대표의 사퇴까지도 요구했다.
그는 14년동안 지역을 지켜오면서 헌신했다고 한다. 기전 부시장은 "14년간 지역을 지켜오며,
헌신한 사람의 절규를 이해한다""절박한 마음을 알면서도 이길을 갈수 밖에 없는 저의 생각도 있다.
큰길에서 하나돼 만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웃긴것은 이렇게 집안 싸움 하는 새정치와 달리 여론조사결과 새눌당의 나경원 의원이
승리하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단다.
5. 김형식의원
의원이나 되는 사람이 청부살인이라니~~~할말을 잃었다.
민주당 의원 보좌과나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을 지낸 김의원은 이번에 체포된 직후 새정치 민주연합에서
탈당했다. 그는 2010년 민주당 공천을 ㅂ다아 서울시의원에 처음 당선됐고, 지난 6.4선거때 재선되었는데,
지난 3월 친구 팽모씨를 시켜 평소가까이 지내던 60대 재력가 송모씨를 살해하게 한 혐의로 구속된것이다.
경찰은 당초 김의원이 송씨에게서 5억 2000만원을 빌렸다가 빚 상환 독촉을 받자 팽씨를 시켜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으나 7.1엔 5억 2000만원이 단순한 빚이 아니라 김의원이
송씨 소유땅을 근린 생활지역에서 상업지구로 용도변경햊기로 하고 그대가로 미리 받은 뇌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김의원은 처음 당선뒤 4년간 서울시 의회 상임위원회중 하나인
도시계획 관리위원회 소속이었고, 이와 별도로 서울시 산하 도시계획 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단다.
김의원이 송씨로 부터 받은 돈이 작업을 위해 정치권으로 흘러들어간건 아닌지도 확실하게 규명해야겠다.
6. 담뱃값인상
보건복지부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10년째 묶인 담뱃값을 올리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담뱃값 2500원은 경제협력 개발 기구(OECD)회원국을 포함한 주요 41개국 가운데
가장 낮단다. 가장 비싼 노르웨이(16477원)와는 6배가 넘을 정도로 격차가 크다.
2004년도 500원 오른 이후 동결되면서 다른나라와 더욱더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10년간 물가상승률 30.85%를 반영하면 현재 3300원정도는 되어야 한다.
담배값이 싸다보니 흡연율이 ,OECD국가중 41.6%로 가장 높다.
담배가격은 유통마진및 제조원가 38%(950원), 소비세 25.6%(641원), 국민건강증진부담금 14.2%(354원),
지방교육세 12.8%(320원), 부가가치세 9.1%(227원), 폐기물 부담금 0.3%등으로 이뤄졌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5000원쯤으로 올렸으면 좋겠지만, 그것이 안된다면
WHO의 권고에 따라 50% 정도는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7. 홍명보호
홍명보호가 아시안컵까지 이어갈듯 하더니, 어제날짜로 마음을 사퇴로 굳혔는 것 같다.
여론의 추이가 가족들에게까지 다가가니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그는 10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대표팀 감독자리를
떠나겠다. 앞으로도 좀더 발전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뒤 사퇴의사를 밝혔다가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설득끝에 내년 아시안
컵까지 대표팀 감독직을 유지하기로 했었으나, 유임결정 이후에도 여론이 계속 냉담한반응을 보이고,
월드컵 직전 토지구매의혹,브라질 월드컵을 마친후 현지에서 가진 뒷풀이에서
가무가 이어지는등 패배한 팀의 분위기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분위기등 여러 논란까지
불어져 결국 사퇴를 결심했다. 그와 함께 허정무 축구협회 부회장도 동반 사퇴했다.
그는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아프다. 국민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했는데, 실망감만 드려 죄송하다.
1년동안 대표팀 감독으로 시간을 보냈는데 많은 일이 있었다. 실수도 있었고, 잘못된 일도 있었다.
나때문에 오해가 생겼다. 내가 성숙하지 못해 생긴일이다. 죄송하다"고 사퇴배경을 밝혔다.
이제 또 우리는 거스 히딩크 처럼 세계적인 명성을 갖추고 충분히 능력이 검증된 거물급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이영표 해설위원의 말 처럼 "월드컵은 증명하는 자리다" 전국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출전한 월드컵 그는 패장인 것이다. 열심히 하고도 지는 패전도 있고, 얼렁 뚱땅 하는 패전도 있다.
24년간의 국가 대표에서 물러서겠다고 한 홍명보.
8. 간접고용의 대세
삼성전자 비정규직 직원 22%(12만 3570명중 정규직 96237명), 포스코 근로자 46.6% 간접고용이란다.
그나마 LG전자는 11.4%, 현대자동차는 19.6%만이 비정규직근로자이다.
우리 코레일의 경우도 7.10자로 수십개역을 계열사로 넘긴것 처럼 정규직이 아닌 계열사 직원에게
넘기는 형태의 간접고용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2014.7.11 금 칼럼지기
*********************시사: 시진핑방한, 탕웨이, 동북아군사력, 김형식의원,담뱃값인상, 홍명보호, 간접고용, (7.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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