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1. 시사: 소방헬기, 7.30 재보선, 말레이기, 이스라엘, (7.20 일)
-이번 칼럼요약-
2014년 7월 20일 일요일 근래 있었던 시사이야기 등입니다.
-본 문-
1. 소방헬기와 소방공무원
세월호 구조작업을 마치고 돌아오다가 광주시내에서 마지막까지 시민의 목숨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다가 순직한 소방공무원 5명은 1계급 특진을 하였다.
그들의 합동분향소와 각 빈소가 마련된 장례문화원에는 정총리를 비롯한 수백명의 조문객이
찾아와 애도를 표했단다. 소방직이 지방직 공무원이란다.
위험한 일에 비해 보수도 약하고, 죽은 후에는 자녀들의 교육등이
막막한 것 같다. 요즘은 워낙 죽거나 다치는 사고가 많으니, 몇명정도 죽는 사건, 사고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박통 집권기의 새로운 사건, 사고 관념이다.
2. 7.30 재보선
어느덧 미니 총선이라고 불리는 7.30 재보선날짜가 다가오고 있다.
가. 서울 동작을에서 야권연대가 가능할까? 새정치 기동민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야권연대를
하지 않는한 나경원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는 분위기란다.
그래서 양쪽 당에서 끝까지 버티다가 막판에 단일화하지 않을 까 생각되어 지는 곳이다.
나. 수원대첩은 성사될까? 수원 4곳중 3곳에서 한꺼번에 선거가 치러진다. 여야 지도부도
다른 지역보다 몇배 더 공을 들이고 있다.
후보도 새눌당 임태희와 새정치 손학규, 정의당 천호선이 출마하고 있어서 어떻게 판결이 날지 기대되는 곳이다.
다. 호남에 출마한 박통의 측근 새눌당 이정현후보의 선전여부는?
이정현이 고향 곡성에 여당후보로 출마했다. 지역주의를 극복할지 관심거리다.
라. 6.4 지방선거 광역 단체장선거에서
야권이 싹쓸이한 충청 민심의 향배가 어떻게 될까? 충남, 북, 대전이 각각 3곳의 선거구에서 재보선이 치러지는
충청권은 원래 새눌당의 의석이었으나, 현지자체장들은 야당후보가되었었다.
어떻게 될지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이다.
3. 말레이기 피격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피격되어 승객과 승무원 298명이 순식간에 허공에서
시신을 흐트러져 버렸다. 가장많은 인원은 네덜란드 인들이었고, 동남아로 휴가 간다는 생각에
비키니 수영복등의 잔해가 수km에 깔려 져 있다고 한다.
현재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 기체를 비롯한 시신등이 떨어져 있으며, 조사가 진해되고 있단다.
반군은 즉각 자기네는 격추할만한 미사일을 갖고 있지 않고, 그럴 생각도 능력도 없다고 하였으며,
정부군도 마찬가지 말을 하고 있다. 미국측에서는 미사일이 러시아제이며, 러시아나 친러시아계의
반군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사고기에 자국민 28명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호주총리는 18일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반군에 의해 격추된것으로 보인다"며 러시아를 비난했고, 러시아는 "추측만 가지고 책임을 단정지었다며 그의 발언은
용납할수 없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호주정부는 호주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치하고, 푸틴대통령의 G20,정상회의 참석 불허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3.8에도 237명이 탄 여객기가 인도양에 실종된 적이 있어서 비운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러시아 상공에서 러시아 공군기에 의해 KAL기가 격추된 적이 있었다.
4. 이스라엘 지상군투입
12일째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희생자가 340명을 넘어섰단다.
처음 이스라엘 소년 3명의 죽음과 보복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소년 한명의 죽음 이어서 시작된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과 이스라엘의 공중폭격, 중간에 하마스의 휴전거부로 이스라엘의 지상군투입과
확전결의등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살육전은 거의 일방적인 게임이 되어가고 있다.
거기에 기름에 물붓기도 아닌데, 미국이 지원하는 이스라엘의 방공구축망 아이언돔 관련 예산은
이스라엘이 요구하는 예산의 배이상을 승인했단다.
역시나 끈질기게 미국은 이스라엘을 지원해준다. 아니 퍼준다.
아랍제국들은 이런때 뭘 하는지 모르겠다. 이집트가 평화안이라고 제의했는데, 오히려 이스라엘은
찬성했는데, 하마스가 거부했다. 터키와 카타르도 중재에 나서려고 하고 있고, 사우디는 가자지구에
547억원을 인도적으로 지원하기로 한 것 같다.
이스라엘의 목표는 현재 하마스 대원들이 땅굴을 이용해 이스라엘로 침투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땅굴 수색및 파괴작전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나라의 맷집은 작아도 파괴력있고, 응집력있고, 애국심이 대단한 나라 이스라엘!
수백만이 수억을 상대해야 하니 즉각적인 반응을 해야 하겟지만 어떤때 보면 심하다는 생각도 든다.
너무나 완벽해서 중동평화에위협이 된다는 아이언 돔, 가공할 위력의 아이언돔에도 불구하고 질긴 잡초같은
하마스의 수제 로켓포! 그들의 전쟁은 언제까지 인지 아무도 모른다.
5. 모든 팔레스타인 엄마들을 죽여야한다.
이스라엘의 아일렛 셰이크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공개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실질적으로 모두다 테러리스트들이고 팔레스타인인을 낳고 기르는 그들의 부모는
태러리스트를 공급하는 것과 다름없다. 따라서 모든 팔레스타인 엄마들을 죽여야 한다"고 했단다.
이어서 그는 "팔레스타인들은 죽은 자식을 따라가야 한다. 이것이 정의다. 집도 부숴버려야 한다"고 언급했단다.
그의 글에 대한 댓글에 "그녀는 히틀러보다 더 나쁘다""그녀야 말로 팔레스타인의 땅을 훔친 테러리스트다"
"또 다른 나치의 재림이다""사람이라면 어떻게 저런 발언을 할수가있나""이스라엘이 미쳤나
자기들 민족의 지난날을 생각해보라"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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