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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4. 시사: 권투, 연금법개정, 볼티모어, 할머니폭행, 보궐선거,장동*, 조현*, 네팔지진 (5.4 월)

영일만2 2015. 5. 4. 15:47

 

1614. 시사: 권투, 연금법개정, 볼티모어, 할머니폭행, 보궐선거,장동*, 조현*, 네팔지진  (5.4 월)

 

-이번 칼럼요약-

2015.5.4 월요일 근래 있었던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써봅니다. 

 

-본 문-

1. 세기의 복싱대결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메이웨더 주니어(미국,38), 매니 파퀴아오(필리핀, 37)간의 경기는

국내에서도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필리핀에서는 텔레비전 시청을 위해, 전력부족을

걱정하여, 텔레비젼을 제외한 전열기구를 빼놓으라고 걱정하고, 시내 자동차가 안다닐 정도로

큰관심을 가진 대전이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잘피해다니며 도망다닌 메이웨더의 승리로 끝났는데, 참 허망했다.

2700억넘는 대전료가 걸린 경기, 전세계 실황중계한 경기인데, 두사람이 경기하고 난후에

얼굴에 상처하나 입지 않고, 팔팔하게 뛰어 다니는등 제대로 돈값을 못하여, 비난을 샀다.

우리가 보기에는 파퀴아오가 공격성이 강하며, 잼있게 진행을 하고,

메이웨더는 도망다니기 바빴는데, 심판 전원 판정승으로 3:0으로 이겨버렸다.

마이크 타이슨의 반응은-이걸보려고 5년을 기다렸다니~~였다.

유명우의 반응-메이웨더의 복싱, 마니아 입장에선 흥미진진한 스타일, 나도 경기를 정말

재미없게 봤다. 마니아가 아닌 일반적인 팬들 입장에서는 정말 실망스러운 경기결과

홍수환-메이웨더는 그런 스타일.. 파퀴아오가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는 속담이 진리임을 보여줬으며, 경기의 승자가된

메이웨더(48연승 무패)는 12라운드 내내 도망만 다니기 바빴으며, 결국

온세상의 조롱거리가 되었다.

소문에 파퀴아오는 어렵게 자랐으며, 수익의 많은 부분을 못사는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필리핀 하원의원이기도 하다.

 

2. 연금법개정,

여야와 공무원 단체가 어렵게 공무원 연금개혁안에 합의했다.

그런데 국민연금 명목 소득대체율 상향조정이라는 뇌관이 붉어졌다.

공무원연금을 포함한 모든 공적연금의 근본적 개선방안을 9월까지 만들기로 하면서

2018년 45%, 2028년 40%로 하락하는 국민연금의 명목소득대체율을 50%로 인상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이같이 진행되려면 박통이 얘기(2000만명 이상이 가입한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등

제도변경을 한 것은 국민께 큰 부담을 지우는 문제) 했듯이 국민들에게 추가부담을 요구하는 것이다.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보면 현행 본인기여율이 7%에서 9%로 인상(정부부담률도 상동)되고,

월 300만원 받는 공무원이 30년간 근무할 경우 월 납부액이 21만원에서 27만원으로 28.6%인상된다.

지급률은 1.9%에서 1.7%로 월 300만원 받는 공무원이 30년간 근무할 경우

월 연금액이 171만원에서 153만원으로 약 10.5% 줄어든다.

연금상한은 월 804만원에서 월 715만원으로 연금 지급연령은 2010년 이전 임용자는 60세,

그이후 임용자는 65세였으나, 단계적으로 65세로 연장하기로 했다.

개혁전에는 2016년부터 70년간 소요될 보전금이 1238조원에서 741조원으로 하락하게 되었다.

그런데 국민연금 개혁을 엮어 넣은 빅딜을 성사시킴에 따라 국민연금을 올리며,

보험료도 인상해야 하기때문에 565만명의 자영업자가 반발이 심할듯 하다.

 

3. 볼티모어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진 25살의 흑인 청년 프레디 그레이의 장례식이 끝난 직후 평화롭던

볼티모어는 약탈과 방화로 얼룩진 도시로 변해버렸다.

경찰력으로 한계를 느낀 래리 호갠 메릴랜드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밤 10시를 기해

통행 금지령을 내리고 수천명의 주방위군도 배치하였다.

나흘이 지난 뒤 폭동의 중심지인 몬다우민 몰과 펜노스 스테이션 부근에는 긴장감이 돌았고,

상공에는 경찰헬기가 순찰비행중이며, 중무장한 주방위군과 경찰이 골목까지 배치되었단다.

가발업을 하는 한인 업주의 상가내부는 마네킹만 남았고, 가발등은 싹쓸이 해갔으며, 내부는 불질렀단다.

피해액은 6억원이 넘지만 보험으로 2억원을 받고, 나머지는 어디서 하소연할지 막막하단다.

한인 피해업소는 주류판매점과 식료품점 약50곳, 미용실 40곳등 100곳에 육박한단다.

LA때도 그렇고, 고래싸움에(흑백갈등)에 새우(한인)등 터지는 격인것 같다.

어느 교포는 상점이 불에타고, 기물이 파손되고 상품까지 모두 약탈당하고, 함께 일하는

친동생이 폭도들에게 맞아 다치고 그는 지붕을 통해 겨우 빠져나왔단다.

한국인 부인을 둔 호건 주지사가 한인피해상황을 직접챙기고 있어서 다행인데,

어느 정도까지 지원이 가능할지 대책회의중이란다.

살인으로 결론이난 경찰 과잉진압에 대한 대책은 경찰복에 카메라를 달아서 증거를 보존하는

방법도 고려한다고 한다.

 

4. 할머니 폭행사건,

4.28 12:40 청주 육거리 시장을 지나던 시내버스안에서 75세(여)에게 욕설을 퍼붓고 2차례

폭행을 가한 정신지체장애가 있는 40대 여성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단다.

누가 2분 44초 분량의 동영상을 SNS에 올려놨다가 세간의 관심이 폭주하여 결국 구속된것인데,

할머니는 40대 여자가 지갑을 떨어뜨리기에 잘챙기란 말 했다고, 봉변을 당한 것이다.

나설때나 안나설때나 경로 우대라고 함부로 나서다간 큰코 다칠것 같다. 

 

5. 보궐선거

이번 보궐선거에서 4곳중 3곳이 여당승리로 끝났다.

문재인의 새정치는 격랑의 파고속으로 휩싸이게 되었고, 김무성의 여당은 당분간 안정세에

들어가게되었다. 호남에서 천정배가 새정치를 이긴것은 호남의 대장인 광주시민들의

의식이 달라졌음을 보여준다.

천정배는 복당은 없다며 이렇게 이야기했다.

새정치연합은 가치와 비전이 뚜렷하지 않다. 또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보여 무엇이 새정치 연합의

진짜 가치인지 알기어렵다. 나는 정의로운 통일 복지국가라는 국가비전을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의 진짜 문제는 노선보다도 계파에 기반한 기득권 패권주의에 있다.

당의 주인이 풀뿌리당원이어야 할텐데 당원들은 동원대상으로 전락하고 계파 보스 몇명의 기득권만

유지되는 정당으로 퇴화됐다. 나는 이를 쇄신하기 위해 '국민에게는 비전을, 당원에게는

보통선거권을'이라는 요지의 '민주당 부활의 길'을 작년부터 설파해왔다고 했다.

호남출신 유권자들이 다수거주하고 있어서 야권강세 지역이었던 서울관악을과 경기 성남 중원에서도

새누리당 후보가 이김으로서 확실하게 친노(문재인 대표등)세력에 대한 호남 유권자들의

거부감을 그대로 나타내었다.

처음 성완종리스트 파문으로 이번선거는 끝났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으나,

그호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고, 오히려 성전회장을 두차례나 특별사면 받게 해준 특사의혹이란

역공에 휘말리기도 하였다. 이완구 전총리의 조기사퇴도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수 있다.

 

6. 장동*

장동*씨가 얼마전 삼풍백화점 생존자로 부터 고소를 당했었다.

1995년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에 대해서 "삼품백화점 무너졌을때 21일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라고 막말을 하였는데, 그때 생존자중 한사람이 고소한것이다.

그는 작년 8월 여성을 향해 욕설을 내뱉고, 여성스태프를 모욕한 사실이 뒤늦게 논란이돼

MBC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서 자진하차하는등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7. 조현*와 로열패밀리서비스

'오너 일가가 비행기를 탈때는 음악볼륨이나 수프 온도까지 취향에 맞춰라'등

오너 일가가 타기전에는 사전에 '로열패밀리'에 대한 특별교육을 받았단다.

조현*씨가 타기전에도 특별교육이 있었다는데, 그녀의 사소한 취향에 대한 특별교육이란다.

조전 부사장에게 말을걸때 사용하면 안되는 언어, 조전 부사장 탑승시 기내 환영음악 볼륨크기,

조전부사장의 기내수화물 보관 위치와 방법, 조전 부사장에게 서비스되는 수프의

최적온도, 서빙 경험을 기록한 보고서등에 대한 교육이란다.

 

8. 네팔지진

 

작성중입니다.


2015.5.6 칼럼지기
 

*************************시사: 권투, 연금법개정, 볼티모어, 할머니폭행, 보궐선거,장동*, 조현*, 네팔지진 (5.4 월)*************

 

























마음이 아파서..[1]

추천 0 | 조회 99 | 번호 6947708 | 2015.05.09 14:38 행복한하루 (pyc***)

마음고생 심하신 개미들과 통참하고자..

 

나도 몇주매수 하여 함께 고통을 나누고자 합니다

 

몇주를 살것인지 신중하게 판단하고 결정하여 매수를 적극 고려 하겠읍니다

 

마음같아서는 다 매수 하고 싶지만 10주 정도를 심각하고 진지하게 고민하여 매수 하도록 하겠읍니다

 

앞으로 하한가 10방 정도 하락하면 반드시 10주를 매수 하여

 

개미들의 큰 고통을 함께 동참하도록 하겠읍니다

 

10일정도만 기다리면 든든한 내가 함께 하겠읍니다

 

나를 믿고 기다리면 나도 매수하여

 

고통을 함께 할것을 약속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