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2. 시사: 성회장, 근혜차벽, 지하철 요금인상, 세월호 1주기, 연봉, 의정부 경전철, 경남기업(4.17 금)
-이번칼럼요약-
2015.4.17 금요일 그동안 있었던 성회장관련등의 시사 이야기입니다.
-본 문-
1. 성회장인터뷰녹음 파일내용
-목숨걸고서 정권 창출하는데 신뢰지키는게 정도 아닌가? 신뢰를 헌신짝 같이 버리는 그런 입장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며 8명중 7명에 대한 서운한 감정과 있었던 금품거래에 관한 설명을 이야기함.
-총 48분 14초 분량으로 200자 원고지 84장 분량으로 경향신문 이기수 정책 사회부장과 성회장이
마지막 인터뷰를 하였다.
-사정해야 한다고 소리지르는 이총리같은 사람이 사정대상 1호이다.
-2012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는 참여안했다. 다른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해달라
-이총리가 자기꿈이 원래 컷고, 정치적으로 성회장이 크는게 배가 아픈것 같다.
-청와대와 이총리가 짝짜꿍해서 반기문 의식해서 이러는것 같다.
-의리없이 배신하는 사람들 많다. 박통은 깨끗한 사람 앞세워야 한다.
-무엇보다도 25년동안 3만명 가까운 학생들에게 장학사업해온 나를 하루아침에 잡범으로 만들었고,
그게 제일 가슴 아프다.
-허태열실장에게는 2007년 리베라호텔에서 만나 몇차례 걸쳐서 7억을 주었고, 그돈으로 경선을 치른것이다.
-김기춘실장은 2006년 9월 벨기에와 독일로 박통이 갈때 10만불을 롯데호텔 헬스클럽에서 전달하였다.
수행비서도 있었고 서로 서로 돕자는 의미에서 주었다.
-홍문종 본부장은 2012년 2억정도 줘서 조직을 관리하였다.
-이총리는 2013.4.24 재, 보선(부여, 청양)에서 3000만원을 주었다. 그를 공천하기 위해 서병수 사무총장에게
많이 얘기하고 추천했다.
-홍준표지사에게는 2011년도 5,6월달쯤 동아일보 윤승모를 통해서 1억을 전달해줬다.
-분식회계 1조원은 말이 안되는 거고, 이야기가 안되는 것이다. 300억원에 대해서는 기자회견때 설명했단다.
-처가 페이퍼 컴퍼니 만들어 처제한테 18억인가를 해줬다. 페이퍼 컴퍼니 만들어서 위장으로 용역계약 해줬다
그얘기하는데 그 부분은 내가 법적으로 문제가 있따고 한다면 난 전혀 몰랐지만 문제가 있다면 내가 책임을
지겠다. 본인은 땅한평, 아파트 한채 사본일이 없다.
-자신은 조그만 기업인도 아니고, 정치인인데, 본인이 참여해서 정권 창출한 것은 온시민들이 많이 나는데,
대통령재가 없이 수사할수 없다고 본다. 이렇게 하는것이 도리가 아니다.
-검찰조사도 자원이 없으면 그만둬야지 마누라, 아들 오만 생긴것 다해자지고 다 뒤집어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건가?
이념을 달리하는 사상범도, 뭐 마약이나 폭력범도 그렇게 안한다.
-포스코는 비자금만 하는데, 우리는 자원하다 없으니까 가족관계다, 압력이다, 분식이다. 비자금이다 뭐 생긴것 다한다.
-현대중공업도 3조이상 떨어냈고, GS건설도 한1조 떨어내고, 현대엔지니어링도 1조 떨어내고, SK건설, 대림산업
다 그렇게 떨어냈는데, 다른 놈은 괜찮고 어째 우리만 그중에 제일 적은 우리만 왜 이렇게 하는가? 너무 졸렬하고 치사하다.
2. 명박산성과 근혜차벽
2015.4.16 광화문광장에 거대한 차벽이 등장했다.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시민과 유족들이 광화문광장으로 행진을 시도하자
경찰버스가 이를 막았다. 또한 이들에게는 차벽과 캡사이신을 마주하며 정권과 소통해야했다.
주최측 추산 5만명 경찰추산 9000명인데 경찰은 130개 중대 13000명이 투입되었다.
시민 1명당 1.4명의 공권력이 투입된것이다.
3. 지하철 요금인상
6월말부터 250원과 150원(버스)올라서 지하철요금은 1300원, 버스요금은 1200원이 된다.
런던3560원, 뉴욕 2729원보다 1,27~2.24배 많이 저렴하다.
현재 74%인 원가보전율을 85%선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앞으로 2년마다 올리는것을 고정화 하겠다고 한다.
본전도 안되는 운임에다가 무임승차(경로)로 인해 적자 몸살을 않고 있는
지하철 운영회사들의 적자가 많이 줄어들듯 하다.
4. 박통과 김무성대표의 만남
4.16 오후 12시경 연락을 받고 김무성대표가 박통과 오후 3시부터 40분간 긴급 회동을 했다.
총리사태를 주요의제로 하여 긴급회동한 것이었고, 김무성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서
당내외에서 분출되는 여러가지 총리에 대한 의견과 주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렸다고 하였으며, 박통은 의혹을 완전히 해소할수 있는 길이라면 어떤 조치라도
검토할 용의가 있고, 특검도입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하였단다.
오전에는 세월호 현장에 가고 오후에는 당대표와 회동하고, 곧이어 저녁에는 남미로
순방을 떠나는 바쁜 박통! 그도 부모를 총탄에 하루아침에 고아가된 과거가 있기에
세월호 유가족에게 남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5. 대졸신입 연봉 3048만원
대졸 신입 연봉이 3048만원이라고 한다.
한달에 300만원 넘는 금액이다. 우와~~~ ㅋㅋㅋㅋ 내가 처음 봉급탈때는 19만여원이었는데 ㅋㅋㅋㅋ
근데 이금액은 대기업 기준으로 중소기업은 2490만원이라고 한다.
공기업은 3125만원이란다. 금융권이 4082만원, 자동차 3988만원, 제조업 3840만원,
제약은 2968만원이란다. 기본 상여금은 포함하고 인센티브는 제외했다니,
우리나라의 현재 봉급수준이 높다고 생각된다.
6. 세월호 1주기
유족들이 14일 박통에게 16일 안산에 있을 공식추모행사에 와달라, 와서 세월호 선체인양과
시행령 폐기를 선언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박통은 사고해역 인근 팽목항에 방문해서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선체 인양에 나서겠다고 하였고, 분향소를 찾은 김무성대표,
이완구총리, 유원내대표등은 유가족의 항의에 밀려 발길을 돌렸다.
박통은 팽목항에 분향소도 못들어가고 머문 20분간 곳곳에서 야유를 받았다.
7. 김동수씨사연
세월호 의인으로 불리는 김동수씨의 사연이 보도되고 있다.
20명을 구조하였는데 마지막에 권혁규군을 못구해 아직도 구하지 못한 자책감에 괴롭다고 한다.
자신의 딸이 고3인데, 딸과 같은 또래 학생들이라 딸 생각이 나서 당시
단원고 학생들을 구조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단다.
그는 세월호 침몰 당시 자신과 가족의 생계수단이자 희망인 4.5T트럭에 농협 방호벽 자재를 가득 싣고
제주로 넘어가는 중이었는데 이에 대한 보상이나 사람구한데 대한 보상이 일절 없었단다.
지난 1월 의상자 신청을 했지만 서류조건이 까다로워 신청을 마무리하지 못했고,
결국 심사대상에서도 빠졌단다.
8. 건강보험료
작년 소득이 증가한 직장인 778만명은 평균 12만 4000원의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내게 되었다.
전체 직장가입자의 61.3%에 해당하는 이들이 내야 하는 돈은 248000원인데, 사용자가 절반을 내고,
절반은 근로자가 내는 것이다.
월급이 줄어들어 돌려 받는 사람은 1인당 평균 144000원이나 사용자가 반가져가고,
근로자가 72000원을 돌려받는단다.
9. 홍문종의원과 CBS대담내용
-성문종 녹취는 답변 유도에 발언이 급조되었다.
-정권에 대한 속상함으로 핵심 타킷 의도적으로 설정되었다.
-사실이라면 이정권 안된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라 확신한다.
-1원이라도 수수 했다면 당장 정계은퇴하겠다. 지난 대톨영 선거가 가장 깨끗한 선거였다.
-선거기간동안 한번도 본적이 없는 분이다.
-회계처리된 479억원 외에는 비공식적으로 걷은 돈은 1원 한장 없다.
10. 의정부경전철
몇일전 매경신문에 난 기사이다.
승객부족으로 의정부경전철이 매년 300억원 가량 적자를 보고 있단다.
취재팀이 오전 8~9시 회룡역에서 이용한 탑승객수를 조사한결과 총 383명,
한시간동안 열차가 15편 지나갔고, 열차당 25명이 탑승하였다.
정원대비 10분의 1에 불과한 것이다. 정원이 한량당 123명, 총 2량 236명이 타는 열차이다.
2012년 개통한 의정부 경전철은 서쪽 발곡역과 동쪽 탑석역 11KM구간에 15개역을 갖춘
최신시설로 총사업비 5477억원중 국비 728억원, 시비 1775억원등 세금 2503억원이 들어갔고,
탑승예상인원(10만 8000명)대비 25%인 하루 27000명만 이용한다.
(주) 의정부 경전철은 매일 약 1억원씩 적자를 보고 잇단다.
문제는 앞으로 수천억원대 세금이 더들어갈수 있다는 점이다.
운영회사가 파산하면 운영권을 되사오는 명목으로 의정부시가 돈을 지불해야 하는데 그 금액이
3500억원이란다.
운영회사측은 2015년 지나면 누적 사업손실이 1000억원에 달한단다.
용인경전철은 예측치 대비 11%에 불과한 탑승객을 기록하고 있다. 매년 245억원을 적자보고 잇다.
11.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의 죽음과 더불어 경남기업도 주식시장에서 퇴출되었다.
건설회사로는 주식시장 상장 1호였던 경남기업! 한때는 1주당 20만원이 넘었던 주식이었고,
3월 초만해도 4100원을 넘었던 주식이었지만 몇일전 상장폐지를 위한 최종 정리매매가는
113원으로 끝났다.
12. 경남기업의 은행권 익스포저(위험노출 채권액)
은행권 익스포저는 약 1조원에 달한단다.
수은이 5210억원, 신한 1740억원, 산은 711억원, 농협 522억원, 수협중앙회 455억원,
국민421억원, 우리 356억원, 광주 326억원, 기업 235억원순이다.
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경남기업 주식 463만주를 4월 6,7일에 걸쳐 31억 3300만원에
장내 매도했는데, 이는 지난해 3월 출자전환으로 해당지분 231억7100만원에 샀던것을 감안하면
1년만에 200억원을 손해본셈이다.
마찬가지로 신한, 산업은행은 129억원, 128억원의 손실을 봤고, 농협 59억원, 국민 50억원, 우리 31익원등
은행권이 손실을 입었단다.
2013년 경남기업 워크아웃당시 채권단은 경남기업 실사이후 성회장에 대한 무상감자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출했지만 금감원이 이를 거부하고 대규모 출자전환에 동의하도록 요구했단다.
사실상 밑빠진 독에 물부은 셈이 되었다.
총 2조 2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받던 한 기업이 사라지고 은행권은 그 손실을 떠안게 되었다.
2015.4.17 금요일
*********************1602. 시사: 성회장, 근혜차벽, 지하철 요금인상, 세월호 1주기, 연봉, 의정부 경전철(4.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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