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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2. 시사: 서초세모녀, 파리테러, 김수석항명, 의정부화재, 유가폭락, 위메프(1.10 토)

영일만2 2015. 1. 10. 14:39

 

 1562. 시사: 서초세모녀, 파리테러, 김수석항명, 의정부화재, 유가폭락, 위메프(1.10 토)

 

 

 -이번칼럼요약- 

2015.1.10까지 근래 있었던 시사와 사건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본 문-

1. 서초세모녀 살인사건

강남 서초동 세모녀 살인사건 그 배후에는 역시 주식투자 실패가 잇었다.

워낙 높은 하이클러스의 생활을 누리던 그는 11억원의 자택을 팔면 반이상 남는 현금을 갖고도

더 높은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현실을 비관하여 아내와 딸둘을 먼저 목졸라죽이고 자신도

죽으려고 자살을 시도하다 여의치 않자 도망다니다 경찰에 잡힌 것이다.

어것은 없는 사람이 죽는 경우와는 너무나 다른 인명경시 풍조의 최첨단을 걷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는 2012년 12월 실직했지만 집안에 알리지 않았고, 직장에 다니는 것 처럼 보이기 위해

고시원으로 출퇴근하며 지내며 아파트를 담보로 5억원을 대출받아 아내에게 매월 400만원을

생활비로 주고 주식투자를 했는데, 여기서 2억 7000만원을 손해입고, 대출금중 1억 3000만원만

남은 것을 비관하여 이런일을 저질렀다고 한다. 그는 이런 와중에 외제차를 끌고다니는 사람이었다.

 

2. 파리테러

1.7 이슬람 극단주의자 쿠아ㅣ 형제등 3명의 파리 주간지"샤를르 에브도"사무실에

총기난사하여 기자등 12명이 사망한 사건에 이어, 1.8 이슬람 극단주의자 아메디 쿨리발리

파리 남부 몸루즈에서 자동소총 난사하여 여성 경찰관 1명이 살해당하였다.

프랑스 경찰은 9일 파리 안팎에서 벌어진 2건의 인질극을 동시에 진압했다.

테러리스트 3명은 모두 현장에서 사살되었으나, 인질 4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치는등

인명피해도 발생했다고 한다.

이들은 이슬람 테러단체의 지시를 받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그단체는 앞으로도 프랑스에서

지속적으로 테러를 일으킨다고 공언을 한상황이다.

서유럽 최대의 무슬림인 500만명을 갖고있는 프랑스! 앞으로의 대응이 기대된다.

 

3. 김수석 항명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항명사태에 "당나라 군대냐, 콩가루 집안이냐?"하는 비판이 쇄도 하고 있단다.

초유의 항명 사태를 불러온 김수석은 경북의성출신으로 경북고와 연대를 나와 박통의 제3기 청와대 참모진개편때

임명된 수석이다. 그는 1990년대 초 검사 시절에 술자리를 함께한 검찰 출입기자 한명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내리친 전력도 있다고 한다.

그는 9일 비선 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소집된 국회 운영위의 출석을 거부하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날 운영위 전체회의에서의 여야 합의에 따라 김수석의 출석을

지시했으나, 김수석이 이를 거부하며 사의를 표명한 것이다.

이것은 초유의 항명사태로 해석될수 있는 상황이며, 박통은 사의를 수용했단다.

 

 

4. 의정부화재

1.10 오전 9:30경 발생한 의정부역 앞쪽 오피스텔 화재사고가 11:44분경 큰불이 진화되었고,

14:00 의정부시장의 사건 브리핑도 있는등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3명사망(26여성 한모씨, 68 안모씨, 47남성)에 10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이번에 불이난 오피스텔중 한군데인 드림타운은 몇년전에 내가 가보고, 싼가격과

월세 보장의 유혹에 못이겨 살까? 말까? 하던 그런 건물이었기에,

순간의 선택이 가산을 탕진할수도 있음을 알고 휴우하는 안도의 한숨마져 나오게 했다.

인근에 있는 내가 갖고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은 튼튼하게 잘버티고 있었다.

차량이 20여대 전소되었으며, 10층짜리 오피스텔의 인명피해를 지금도 확인하는 중으로

언제 얼마나 또다시 사망, 부상의 인원이 늘지 알수가 없다.

처음에 대봉그린아파트 건물 1층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도 하고, 우편함에서

불이 났었다고도 하는등 화재 원인조차 확정되지 않았다.

헬기가 총 4대 동원되었으며, 소방차등 80대가 동원되었고, 900여명을 구조했단다.

가장 어려운 순간에 믿을곳은 소방관과 경찰관, 군인인것 같다.

 

5. 유가폭락

유가하락이 7주째 계속되고 있다. 사우디에 이어서 아랍에미리트도 유가하락에 동참하고 있다.

일명 러시아 죽이기에 동참하고 있는 모양이란다.

uae처럼 산유국들이 유가 감산불가를 외치며 지속적으로 유가가 떨어지는데,

최경환은 유가하락은 우리경제에 호재라며 이것을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고 한다.

주식은 유가와 마찬가지로 하락을 계속하는데~~~어떻게 이상황을 받아들여야 하나?

참 안타깝다. 갖고 잇는 주식들이 대부분 중공업과 건설주인 관계로 죽을 쑤고 잇는 실정이다.

먼곳으로 자가용여행다니기는 참 좋은 것 같다. 1900원 후반대였던 유가가 1500원 초반대니까~~~

정부에서는 유가하락이 지속될경운 우리경제의 경제성장률이 최대 2% 상승한다고 보고 있다.

1.9 현재 두바이유 0.09달러 내린 47.41 달러에 거래되었고, 북해산 브랜트유 가격도 40달러 선으로 내려섰다.

서부 텍사스 원유 3월 인도분도 48.36달러로 체결되었다.

  

6. 위메프 수습사원 전원해고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2014년 12월 신입 지역 영업직 사원 11명을 채용해 2주간 수습 기간을 실시했다.

수습사원들은 이 기간 동안 지역 음식점과 미용실 등에서 계약을 따냈고 몇몇 계약은 실제로 거래로

이어지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하지만 위메프는 수습기간 2주가 끝나자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11명 전원을 해고 통보했다. 그랬다가 부당해고 논란에 11명 전원을 다시채용했다.

위메프는 수습사원들에게 정직원이 되려면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았다.

대신 해고된 수습사원에게는 일당 5만원씩 각자 55만원을 주었다.

 

수습사원으로 일한 A양은 “기준이 계약 10건이란 건 사전에 고지되지 않았다.

8건까지 계약을 따온 지원자도 있었지만 돌아온 건 열흘간 일한 임금 55만원뿐이었다”고 말했다.

그것은 위메프 측이 수습사원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서 해고했다는 이유가 합당하지 않다는 말이기도 하다.

 기준을 미리 상정해 놓고 인턴 직원에게 기준 조건을 제시않다는 게 불공정하게 느껴진다.

 이런 소식이 취업 사이트에 퍼지면서 언론에 보도가 되었고 위메프 대표는 “저희는 가장 자부심 넘치는

진정한 지역 마케팅 컨설턴트 그룹을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여 어렵고 힘든 3차 최종 현장 테스트를

치뤘고 그 통과 기준을 최고수준으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참으로 안타깝게도 모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성과를 내주셨지만 결국 1분도 최종 합격자를 선발시키지 못했습니다”며 위메프

지역 마케팅 컨설턴트 MC 3차 현장테스트 참가자 11명 전원을 최종 합격으로 정정했다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7. 소방관의 기도

제가 부름을 받을때에는 신이시여

아무리 강렬한 화염속에서도

한생명을 구할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전에 어린아이를 감싸 안을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떠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언제나 방심치 않게 하시어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수 있게 하시고,

화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압하게 하소서


저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케 하시고,

제가 최선을 다할수 있게 하시어

저희 모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게 하여 주소서


그리고..

신의 뜻에 따라

제가 목숨을 잃게 되면

신의 은총으로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


2015.1.10 토 칼럼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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