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난징대학살과 아베

 

사건: 난징대학살과 아베

 

-소고-

-중국 지린성 기록보관소는 최근 지난 1938년 2월 19일과 28일에 일본군 화중 파견헌병대

사령관이 관동군 사령부에 두차례 보고한 '난징헌병대 관할 구역 치안회복 상황보고서'를 공개함

이보고서에 '사변 전후 인구대비'항목에는 전투이전에 난징인구가 100만명이었는데,

2월 하순에는 33만 5천명으로 줄었다고 기록돼 있음.

-중국학계는 일제가 지난 1937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6주동안 난징을 공격하면서

어린아이부터 부녀자, 노인에 이르기까지 30만명이상의 중국인을 무차별 학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총리의 외할아버지인 기시 노부스케 전총리가 1930년대 만주국 정부의

산업부 차장(차관)으로 적극 지원했던 남만주 철도 주식회사가 일본군의 난징 대학살 당시

특무반으로 참여, 시체 처리등을 맡았다는 극비자료를 중국이 공개했다.

-1938년 2월 작성된 만철 난징 특무반의 제2차보고서엔 2월말까지 매장한 시체가 약 5000구이며, 이는

현저한 성과"라고 적혀있다.

-3월보고서엔 3.15까지 성내에서 1793구, 성밖에서 2만 9998구등 총 3만 1,791구의 시체를

특정한 곳에 수용했다"고 설명함

-자오 관장은 "지난해 12.26 아베총리가 2차 대전 A급전범 14명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것은 이러한 일본 군국주의의 대외 침략과 식민지 통치의 역사를 미화한것"이라고 지적

-그는 보고서를 공개한 이유는 일본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에 대해 중국인과 아시아 피해국가 및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것"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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