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이야기/영화 이야기

763. 영화: 타이탄(4.2 금)

영일만2 2010. 4. 4. 09:49

 

 

763.영화: 타이탄(4.2 금)


-이번 칼럼요약-

2010년 4월 2일 금요일 영화 “타이탄"을 본 후기입니다.


-영화소개-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배우:  샘 워싱턴(페르세우스 역), 리암 니슨(제우스역),랄프 파인즈(하데스역) 젬마 아터튼(이오역)

쟝르:  액션, 판타지

상영시간: 106분 상영

흥미도: 별다섯개 중 네개 추천

국내개봉: 2010.4.1


 

-영화 줄거리-

신들의 왕 제우스(리암니슨)와 그의 전지전능함을 질투한지옥의 신

하데스 사이에서 일어나나 전쟁으로 인해 인간세상이 혼란과 고통을 겪게 된다.

이에 아버지 제우스에게서 물려받은 강인함과 인간인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자비로움을 갖춘 영웅 페르세우스는 인간들을 구할 수 있는

절대적인 힘을 얻기위해 금지된 땅으로 떠난다.

천마 페가수스를 탄채 군대를 진두 지휘한 페르세우스 앞에는 전설의 메두사를

거쳐 해저 괴물 크라켄까지 험난한 여정이 닥치나 모든 것을 극복하고

제우스와 함께 평화로운 인간세상을 만들게 되는 영화이다.

 

 -영화더듬기-

1. 환상적인 CG

뭐 저렇게 엉성해!라는 생각할 새가 없다.

휘돌아치는 CG의 영상을 보노라면 마치 내가 그곳에 있는 것 처럼 느껴지며,

딴생각할 겨를이 없다.

아바타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꽤나 괜찮은 영화이다.

역시 큰 스케일과 멋진 배경과 화면등은 내가 헐리우드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이다.

 

2. 제우스는 바람둥이

인간세상의 왕비를 범해서 나은 페르세우스, 역시나 그는 제우스의 아들이었다.

지옥의신 하데스가 제우스의 자리를 넘보며 반란을 꾀하는 것을

여러가지 괴물들을 물리치고 결국 지옥으로 보내는 것으로

마무리하는데 수시로 나타나 아비임을 고백하고 진로와 향방을 일러주는

제우스도 역시 자기가 뿌린 씨앗에 대한 연민의 정은 그대로 였다.

 

3. 조금은 맥빠진 전갈과의 전쟁

페르세우스를 비롯한 전사들이 전갈들과 싸웠다.

두마리를 격퇴하였는데 더 큰 전갈 4마리정도가 전사들을 에워싸서 이젠

꼼짝없이 죽는 일만 남았다.

그런데 어디서 왔는지 영혼의 집합체인 정령들이 왔고,

전갈들은 잘 길들여진 말처럼 고분고분해지더니,

아예 길고긴 사막의 여정을 함께하는 동반자내지는 말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었다.

왜 그렇다는 말도 없이 성질 사나운 짐승이 그냥 고분고분해지는 것이

의아했다.

 

4. 메두사 머리

메두사 머리를 가져가야 크라켄을 이길수 있다고 한다.

과연 메두사는 셌다. 

그러나 영화는 영화니까~~ 결국은 주인공이 이긴다.


2010년 4.3 토 칼럼지기 드림

**********************영화: 타이탄 사진전(4.2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