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0. 시사: 무인기&필리핀 여대생(4.10 목)

1380. 시사: 무인기&필리핀 여대생(4.10 목)

 

-이번 칼럼요약-
2014년 4월 10일 목요일 무인기와 필리핀 여대생 살해사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본 문-

1. 필리핀 여대생 살인사건

3.3 21:20경 피해자가 친구를 만나기 위해 택시를 탔고, 친구에게 4시간 후에 전화했으며,

납치되었다가 이야기하고 납치범을 바꿔줌. 2억 4000만원을 요구하였고, 친구는

대사관에 신고하고, 9명으로 이뤄진 납치범들은 택시강도를 하다가 납치로 이어졌으며,

몸값분배와 사용용도등에 대해서 다투다가 우발적으로 살해하게 됨

검거된 용의자에 따르면 얼굴도 예쁘고하여 돈이 많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함

 

2. 위험한 필리핀

-2009~2013년까지 해외에서 숨진 한국인들 160명중 44%인 40명이 필리핀에서 살해됨

-필리핀은 주민등록도 없고, 지문인식도 없으며, 통화내역조회, 위치추적이 어렵다.

-택시기사는 검증되지 않은 기사가 많고, 무리하게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인은 싸우기 싫어서 달라는대로 다주는 경향이 있어 돈이 많다는 인식이 있다고 함

-'마사랍 코리안'이라고 맛있는 코리안이라고 흔히 통용되는데 이는 한국인은 돈많다.

달라는대로 다준다는 인식이라고 한다.

-중국인, 일본인들은 옷차림도 수수하고, 본인들 가는 곳만 가는데, 한국인들은 옷차림부터 요란하며,

남들 안가는데 찾아가는 경향이 있고, 여럿이 와도 돈을 한사람이 내는 경향이 많으며,

안전한 지역에 살고 있는게 많아 그지역 자체가 돈이 좀 있는 장소라서 한국인들은

돈많이 갖고 다닌다고 인식되어짐

-100만원과 주소, 사진만 있으면 청부살인이 가능한 곳이 필리핀이라고 함.

-교도소에 가족이 자유롭게 면회가 되며, 주말이면 같이 자고 가도 되고, 담배도 허용되며,

요리도 같이 해먹을수 있을 만큼 자유롭단다.

-경찰에게 수사비가 나오지 않아서, 경찰차에 기름값이나 수사비등을 제공해주지 않으면

수사에 나서지 않는다고 한다.

-필리핀에서는 물가보다 더 싼것이 한국인 유학생의 몸값이라는 소문이 있단다.

 

3. 한국의 대처

-6개국에 코리안 데스크가 있는데 필리핀에는 한국경찰 한명이 직접 파견되어 현지 경찰들과

공조수사를 하고 있다고 함.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에도 경찰 주재관이 세명파견되어 전반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그사람들이 담당하고, 특별한 사건이나 직접 수사가 필요한 사건은 데스크에서 직접수사를 함

 

4. 무인기의 등장

열심히 백령도, 연평도를 향해서 포격을 하던 북한! 그무렵에 등장한 무인기!

추락했으니 다행이지 아니면 그대로 북한에 모든 것이 넘어 갈 뻔했다.

사실 뭐 고글로 보면 더 잘보이고, 다음 지도를 보면 더 잘보이는 외관상

사진찍어서 뭐하겠느냐?마는 그것에 자살폭탄이나 생화학 무기또는 원자력 폭탄등을 달고,

청와대에 떨어트렸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새눌당 한기호 의원에 따르면 무인기 3대의 추락비율을 비교해 볼때 총 60대, 적어도

총 480회 가량 우리영공을 정찰했다고 한다.

무인기가 추락하지 않았다면 군은 아직도 몰랐을 것이란 지적에 김장관도 역시 인정했다.

 

 

5. 세번째 무인기

삼척에서 발견된 세번째 무인기는 작년 10월달에 발견되었단다.

휴전선 남쪽 130km나 남하한 지역에서 발견된 이번 무인기에는 35란 숫자도 표기되어 있고,

486컴퓨터의 부품이 사용되었으며, 속초바닷가 사진등이 담겨져 있었단다.

약초채취업을 하는 민간인이 청옥산 자락에서 발견했단다.

 

6. 안일한 국방부

3.24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기에 청와대가 찍힌사진(아래사진 참고)이 발견되었어도 민간무인기로 추정했다.

그런데 백령도에서 3.31 추가로 발견되자 북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이렇게 보는데는 35라는 북한식 표기가 적혀있고, 군에서 주로 사용하는 십자형 낙하산이 나왔다는 점,

동체를 레이더파 탐지가 어려운 재질로 제작, 육안 관측을 피하기 위해 하늘색으로 위장도색,

대량생산이 가능토록 금형방식사용, 비행경로가 북에서 남으로 이동, 청와대 촬영등 사전 항로 입력후

사진촬영, 초경량 무인비행장치 지문 감식결과 미등록 지문 발견, 배터리 외부에 '날자'라는 북한식 표기사용

등이다.

아직도 북한의 소행인지 확실하게 밝히지 못하고 있다. 처음에는 강력하게 모든 대응을 검토하겠다더니,

군사적 응징은 고려하지 않는다며 발을 뺀 형국이다.

 

7. 북한의 여유

북한이 방송에서 여유를 부렸다.

철통같은 안보 어쩌구 하더니, 무인기가 청와대를 휘젖고 다녀도 모르는 우스운 국방이라고

대놓고 놀려댄 것이다. 자네들 아니면 누가 하리오?  ㅋㅋㅋㅋ

 

8. 박통의 한소리

4.7 박통은 "북한제 추정 무인기가 우리나라를 전바위에서 정찰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동안 우리 군당국이

관련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던 것은 방공망 및 지상정찰 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비책을 강구해 관계수석은 국방부와 면밀히 검토해서 빠른 시일내에 보고 해주기 바란다"고 했단다.

또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서 어떤 도발도 즉각 차단, 격퇴할수 있는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단다. 본인 머리위에서 마구 사진찍어대는 줄 아는지 폭탄 맞을까봐 해외 여행이나 다니고 있고~~~

 

 

2014년 4월 10일 목요일 칼럼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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