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7. 제5차 검단산 등산후기(1.31 일)

737. 등산: 제5차 검단산 등산후기(1.31 일)

-이번 칼럼요약-

2010년 1월 31일 일 하남시에 위치한 검단산을 등산하고온 후기 후기입니다

    (2004년 5월 15일부터 시작된 산행의 횟수로 제300차 산행입니다)

-산행 일지-

1. 일시: 2010년 1월 31일 일

2. 장소: 검단산(657m/하남시)

3. 참여인원: 12명 다음/카페/3040다음매일산악회

4. 주요일정: 전철(09:11~10:15)-112번 버스이동(10:33~11:10)-산곡초교(11:15)-

검단사(11:22)-인사후 출발(11:36)-장수탑(11:50)-철탑고개(12:15)-

점심식사(12:35~13:34)-삼거리(14:00)-보조헬기장(14:11)-정상(14:17~14:28)-

하산시작(15:00)-갈림길 하산(15:39)-하산완료(16:11)-식당 1차 뒷풀이(16:25~17:57)

-112번 버스이동(18:13~18:45)-노래방(18:48~21:36)-호프 2차(21:37~22:53)-귀가

5. 산행시간: 4시간 56분(중식 59분 포함)

6. 소요비용: 없음 리딩자 면제

7. 산 이름 유래: 검단선사(인도의 고승 마라난타)가 바로 백제에 불법을 전파하던

곳이라하여 검단산으로 불렸다고 하며, 백제 하남 위례성 천도후 산이 동편에

있어 태양을 맞이하는 대문과 같은 산이라고 함

8. 가볼만한 곳: 검단산 정상, 육각정자, 고추봉, 용마산등

9. 검단산 가는 길 : 5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 6번 출구로 나가 30-3번 버스나,

112번 버스를 타면 산곡초교앞에서 내린다. 소요시간은 약 30분정도

-추억 더듬기-

 1. 강남 발걸음

오랜만에 강남에 있는 산에 다녀왔다. 두물머리와 팔당대교,

하남시 풍경이 멋진산, 검단산을 잔뜩 기대하고 갔으나 눈이 내리고

안개가 자욱해 시계가 수십미터도 안될정도였다.

또 언제 갈지 모르는 산 검단산 산행이 아쉬웠다.

 

2. 새로운 코스 개발

검단산행에 있어서 산곡초교로 올라가는 코스의 정석은 장수탑에서

육각정, 보조 헬기장 삼거리-검단산 정상으로 가는것인데 난 변경하고 싶었다.

장수탑에서 철탑삼거리를 거쳐 고추봉갔다가 검단산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았는데 날씨 때문에 그렇지 안가본 길로 가보니 기분이 매우 좋았다.

 

3. 서로 돕고 사는길

점심시간, 서로 많은 것을 꺼내놓는다. 따뜻한 스프, 맛난 제과점빵,

나는 만두를 끓였다. 무겁고 힘들더라도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좋은 산행을 할수가 있다.

 

4. 잘정비된 등산로

하남시에서 그랬는지 등산로 정비가 무척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산꾼들에게는 지방자치제가 되면서 가장 덕보는게 있다면

등산로 정비와 이정표 설치등이 잘되어 있다는 점이다.

길잃어 버릴 염려가 없으니 얼마나 좋은가?

 

4. 식당 선택

권력 분권화를 주장하는 나는 참여는 하지만 한달에 한두번만

내가 리딩하고 나머지 산행은 부방장이나 산행도우미 분들에게 맡기고 난 참여만 하려한다.

그리고 식당섭외도 내가 아는 곳에 가면 내가 안내하고

그렇지 않으면 현지 사는 회원이나 총무에게 일임을 해버리려는게

내생각이다. 리딩자와 총무는 1차 회비면제, 회원들의 리딩,

총무대우등에 뿌듯해 하며 또 다시 하고 싶어진다.

 

5. 감사말씀

화요방 핵심멤버 12명이 모여 번개산행을 했습니다.

뒷풀이는 고문님들 덕분에 럭셔리한 멋진 음식들로 배를 채웠구요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함께 좋은 산 추억을 만들어주신 톰슨님, 샤인님, 김은경님,

은경님 옵션님, 백만송이님, 애동이님, 깨복이님, 샬롯님,

주왕산님, 둘하나님, 옵션님께 감사말씀드립니다.

 

 

2010년 2월 1일 월요일 칼럼지기

 

************제5차 검단산 등산사진전(1.31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