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1. 등산: 제23차 도봉산 등산후기 (4.4 토)
-이번 칼럼요약-
2009년 4월 4일 토요일 서울시 도봉구와 의정부시에 위치한 도봉산을 산행한 후기입니다.
(2004년 5월 15일부터 시작된 산행의 횟수로 제244차 산행입니다)
-산행 일지-
1. 일시: 2009년 4월 4일 토요일
2. 장소: 도봉산 원효사 포대능선(649m),
3. 참여인원: 22명, 다음/카페/녹양힐스테이트산악회
4. 주요일정: 전철이동(10:44~10:54/망월사 3번출구)-대원사 (11:09)-
해탈교(11:31)-휴식터(12:10~12:23)-점심(12:45~13:25)-산불감시초소(13:32)-
회룡골재(13:53)-회룡사(14:25)-회룡샘(14:29)-회룡매표소(14:36)-
회룡역(14:50)-전철이동(15:02~15:09)-얼음막걸리 뒷풀이(15:18~16:10)-녹양힐스테이트
5. 산행시간: 3시간 41분(중간식 53분 포함)
6. 소요비용: 입장료 없음, 막걸리 1통 1100원
7. 산 이름 유래: 큰 바윗길이 산전체를 이루고 있어 도봉으로 지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8. 가볼만한 곳: 만장봉, 선인봉, 자운봉, 신선대, 망월사, 천축사등
9. 도봉산 원효사능선 가는 길: 전철 1호선을 타고 망월사역 3번출구(남부역사)에서
내려 곧바로 올라가면서 산행을 시작하면 된다.
-추억 더듬기-
1. 애착과 안타까움"녹양 힐스테이트 산악회" 잘나갈때도 있었건만 몇번의 파도가 친후 유명무실해졌다.
참여의식도 없고, 몇몇 운영진의 의지만으로 유지해 나가려니 더욱더 버거운 것 같다.
작년 11월인가 산행하고 12월 송년회파동으로 더욱더 썰렁내지는 인적드문 절간으로
변해버린 산악회가 되었는데 그래도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유지해나가려는 전회장님의
노고에 박수와 함께 안타까운 마음을 보낸다.
2. 알바 전문
여럿이 갈때는 모르는 길로 잘 가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산행은 둘이 가게 되었다.
"남들 안가는 길로갈까요?" 했더니, "응 그래라! 그런 길이 더 잼있다 아니가?"하며,
선뜻 따라나서는데, 에구머니나 두번정도 바위로 올라갔는데 갈때마다
낭떠러지며, 바위 꼭대기다. 알바를 두번시켜 미안해 그담에는 정상 코스로만 갔다.
3. 둘과 여럿
오랫동안 여럿이 산행하는데 길들여져서인지 3명이하의 인원은 별로 탐탁치 않았다.
"난 오붓한게 좋던데~~ 와그라노?"하는 전회장님의 말씀에 별로 동의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러나 밥먹을때와 뒷풀이할때 코드가 맞는 관게로 잼있는 이야기가 오갔고,
산행에서 거의 쳐지는 법이 없는 형님인지라 신속하게 끝나버려 약간은 허전한 점도 있었다.
산행이 짧았나? 너무 빨리 달렸나?
4. 감사말씀
너하고 아니면 갈수 없다. 나 델꾸다녀라~~하시며 여기저기 문자, 전화를 해서
아파트 산악회 재건을 위해 노력하시는 구형님과의 오랜만의 산행이 즐거웠습니다.
2009년 4월 5일 일요일 칼럼지기 드림
********************제23차 도봉산 원효사, 포대능선 등산사진전(4.4 토)******************
'산행 이야기 > 도봉산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661. 제46차 도봉산 냉골 바위산행후기(6.30 화) (0) | 2009.07.01 |
---|---|
등산: 제23차 도봉산 원효사, 포대능선 개인사진전(4.4 토) (0) | 2009.04.05 |
등산: 제7차 도봉산 개인사진전(1.28 수) (0) | 2009.01.29 |
612. 제7차 도봉 보문, 관음암 등산후기(1.28 수) (0) | 2009.01.29 |
603. 제1차 도봉산 원효사, 포대후기(1.3 토) (0) | 2009.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