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금오도 부인 타살사고, 보복운전, 정치인 재판 청탁, 한유총(3. 7 목)
시사: 보석금 1000만원, 일가족 몰살 군인제대,(3.7 목)
MB, 10억 아닌 1천만 원에 풀려났다..어떻게 가능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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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판부가 오늘(6일)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요구한 보석 보증금은 10억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낸 돈은 1천만 원뿐이고 그것도 아들인 이시형 씨가 냈습니다. 1심에서 징역 15년을 받고도 1천만 원만 내고 풀려난 겁니다.
그 이유를 김기태 기자가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기자>
이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월 보석을 청구하면서 보석금 1억 원을 제시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이보다 10배 많은 10억 원을 납입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2007년 대선에 출마하면서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고 1심에서 징역 15년에 벌금 130억 원이 선고되면서 논현동 사저와 부천 공장 부지 등 110억 원대에 달하는 남은 재산도 동결된 상태입니다.
재판부는 보증금 납입을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가 보석보증보험 보증서로 대신할 수 있다고 결정문에 명시했습니다.
보석보증보험 보증서는 보증보험사에 보증금의 1%에 해당하는 보험료만 내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강훈 변호사/이명박 前 대통령 변호인 : (보석금이 많이 올랐는데요, 감당하실 수 있는 부분인가요?) 감당을 할 수가… 보험증권으로 대체를 할 수 있도록 허가되었기 때문에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는 서울보증보험에 10억 원의 1%인 1천만 원을 보험료로 내고 보증서를 발급받아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1심에서 뇌물과 횡령액으로 330억 원이 넘게 인정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 밖으로 나오는 데는 결과적으로 1천만 원만 들었습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박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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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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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신병 아들 면회 일가족 교통사고' 장병 지난달 전역
박종우 입력 2019.03.06. 17:09
지난해 12월20일 강원 화천에서 있은 육군 신병교육대 퇴소식에 참석 후 귀가하다가 교통사고로 일가족 등이 참변을 당한 김모(22) 이병이 지난달 전역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사고 후 10박11일의 휴가에서 복귀한 김 이병은 부대에 심신장애 사유로 현역 적부심사를 신청, 의료진과 부대 지휘관, 육군본부의 심의를 거쳐 지난 2월25일 전역했다.
사고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김 이병을 전역시켜줄 것을 요구하는 청원 글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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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지난해 12월20일 강원 화천에서 있은 육군 신병교육대 퇴소식에 참석 후 귀가하다가 교통사고로 일가족 등이 참변을 당한 김모(22) 이병이 지난달 전역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사고 후 10박11일의 휴가에서 복귀한 김 이병은 부대에 심신장애 사유로 현역 적부심사를 신청, 의료진과 부대 지휘관, 육군본부의 심의를 거쳐 지난 2월25일 전역했다.
한편 지난해 12월20일 오후 6시2분께 화천읍 풍산리 지방도로에서 아들의 면회를 마치고 귀가하던 아버지 김모(54)씨가 몰던 쏘렌토 차량이 도로 우측으로 이탈해 가로수와 충돌, 도로배수구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김씨의 아내와 두 딸, 김 이병의 여자친구 등 4명이 숨졌다. 김씨는 크게 다쳤다.
사고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김 이병을 전역시켜줄 것을 요구하는 청원 글이 잇따랐다.
jongwoo4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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