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 승무, 철도: 승무원의 초과근무, 오영식사장님의 사퇴(12.10 월)
-이번 칼럼요약-
2018.12.10 월요일 승무원의 초과근무와 오영식 사장님의 사퇴에 대해서 써봅니다.
-청와대 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66251
-본 문-
1. 성열
한달 기준으로 135개에서 140개의 미할당이 나왔단다.
그미할당을 보통 2~3개를 타며, 초과시간이 48시간이 넘으면,
수기로 청구를 하는데, 한달에 7~8명이 넘게 초과근무를 한단다.
이번에 새로 전동차 차장으로 전입되어진 직원 9명이 한사람이 15개의
다이야를 소비한다고 하면, 거의 발생이 안되는듯 싶지만,
연가와 병가, 돌봄휴가등을 생각하면, 그래도 1.5개정도는 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한다.
2. 양열
한달기준 48시간 이상 수기청구하는 비율이 87명의 직원중
60%이상이며, 수기청구를 한다고 한다.
역에서는 꼴랑 한당무 9시간만 초과를 하거나, 근로자의 날등
특별한 날이 있으면, 2당무 18시간을 초과하는 것 뿐인데~~
해도 너무한 임금차이인 것 같다.
3. 승무기준
승무원의 승무기준 시간은 165시간이나 그시간을 연차나 휴가등으로
소화를 못해도 상관없다.
예를 들어 연차, 병가, 휴가등으로 140시간을 근무하고 미할당을 탄다고 해도,
미할당에 대한 초과수당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4. 12.9~10 야간근무
주말이 끼어서 그런지 야간근무가 다소 편하다.
두세개 열차만 조성을 하게되었다.
12월말까지 쭈욱 이렇게 이어졌으면 좋겠다.
내려가는 조성분은 3227열차 26량 11번선, 3241-27량-12번선,
6123-13량-9번선, 6031-1량 11번선, 5737-2량 11번선 북쪽에 조성되었고,
도착분은 3248열차, 3224열차가 있었다.
5. 장례식장
출근하여 파발마를 보니, 부고장이 와 있었다.
같이 근무하기도 했고, 지난달에 같이 술마시기도 한 모부역장의
부친이 돌아가셨다고 한다. 직원들과 함께 직원차 타고 같이 가기로 했다.
가까운 00역 대학부속 장례식장이다.
6. 결혼식장
몇일후 모직원 아들이 결혼한다.
가려고 했으나, 산행이 생겨 빠지게 되었고, 경조금만 보내려고 한다.
7. 열차승무원들의 반란
순환전보를 강력하게 밀어부치는 이때! 때는 이때다 하며,
열차승무원들이 쓰는 글들이 열린광장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대체승무가 사고의 원인이라는 글이다.
그런데 저번에 오송역 전차선 단전과 이번에 강릉선 탈선사고가
대체승무와 상관이 있는 것일까? 도무지 연관지을 것을 연관지어야 하는 것
아닌가?
오히려 승객들이 직원모습은 여직원이 추운날 안타깝게 안내하는 모습을
보였고, 남자직원 모습은 아무데고 보았다는 얘기가 없다.
그도 그럴것이 요즘 사복 투쟁한답시고, 검정색이나 등산복등을 입고,
등에는 강제전보 반대등의 등벽보를 달고 다니니 승객들은 등산가는
아저씨인줄 알지도 모른다.
8. 사장 동정론
사장바라기라고나 할까? 그동안 우리를 위해서 진심으로 이것저것
해준게 많은 사장인데, 연일 언론에 깨지고, 김현미에게 깨지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노조에서도 12.12 집회한다는데 지금이 집회할때인가?
작금의 상황에서는 어차피 국토부에서 SRT와의 합병을 인정해주지 않을것이다.
내가 장관이라도 한달사이에 10여건의 사고가 발생하는 이런 부실기업(?)에
조용히 운행되는 SRT를 넘겨주겠는가?
9. 강릉선 복구현장에 대한 글들
열린광장에 지금 강릉선 복구현장에서 추위와 악조건을 무릅쓰고,
복구작업에 힘쓰고 있는 사장님이하 시설, 건축, 전기, 보안등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글들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추운데 힘내라는 글들이 대부분이며, 이같은 글들이 우리는 역시
코레일로 하나임이 틀림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10. 오사장님의 사퇴
어제저녁은 문통이 KTX강릉선사고에 대해서 한마디 하였다.
그러자 오늘 오전 오영식사장님이 사퇴의사를 전격적으로 밝혔다.
사고 이후 계속 강릉에서 사고 복구에 힘써왔던 오사장님은
사퇴 의견 발표도 강릉시에서 하였다.
그동안 노사화합과 직원만족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해오신 사장님이었는데,
정말 안타깝다.
전에 이렇게 다방면으로 자상하고, 많은 것을 캐치하고, 추진했던
사장님! 앞으로 다시 못볼 그런 사장님일 것 같다.
가는 날까지 모든 책임은 자기한테 있다!
변치 말고 27000여명의 철도직원들을 사랑해달라는
오영식 사장님의 앞날에 건승을 빈다.
2018.12.10 월요일 칼럼지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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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및 제안
청원진행중
오영식 사장 사표를 반려해 주세요.
참여인원 : [ 4,04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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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교통/건축/국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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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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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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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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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청원개요
문재인 대통령과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오영식 사장의 사표를 반려해야 니다.
이번 사태의 근본원인은 이전 정부에서 추진되어 왔던 철도공사 구조조정이 원인입니다.
따라서, 책임은 기재부와 국토부의 담당 공무원들이 져야 합니다.
정책을 세우고 추진했으며, 철도안전을 위한다고 하면서 관련 조직만 늘린 국토부는 왜 책임을 회피하고 철도공사 사장에게만 화살을 돌리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리고 평소에는 철도안전에 전혀 관심이 없다가 이번 사고를 이용해 자기 조직 이익만을 추구하는 각종 이익집단들이 문제이며, 자극적이며 확인되지 않는 기사를 쏟아내는 언론사들 또한 철도안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않고 희생양만 만들 뿐입니다.
따라서 오영식 장에게 철도안전 확보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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