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이야기/철도 이야기

1313. 철도: 쌍용역의 진실(2.7 금)

영일만2 2014. 2. 7. 19:05

 

 

 

1313. 철도: 쌍용역의 진실(2.7 금)

 

 

 

 -이번 칼럼요약-

 

2014년 2.7 쌍용역의 진실을 써봅니다

 

 

 

-본문-

 

1. 국토부의 낯뜨거운 여론몰이

 

-왜곡 보도 13차례 트윗,

 

 

 

 

 

 

 

 

 

-12.26 동아일보와 TV조선 채널에서 '하루 승객 15명인 역에 역무원 17명'이란

 

 똑같은 제목의 기사를 보도

 

-강원도 한기차역은 2010년 철도 운송수입이 1,400만원인데 반해 인건비는 11억 3900만원이었다며,

 

이처럼 경제적 효율성이 낮은 역이 많다고 보도하고, 이런 역 구조조정을 못하는 이유는 강성노조 탓으로 돌림

 

 

 

 

 

 

2. 기사의 효과

 

-이게 바로 방만 경영이다. 양심없는 귀족 노조 새끼들

 

-노조의 폭거이면서 만행이다. 등의 글들이 SNS를 달궜고, 이런 여론이 종편을 통해 재확산

 

 

 

3. 실제 쌍용역

 

-쌍용역의 2010년 수입은 96억 1,500만원임

 

-화물 수입 95억 9600만원에 여객 수입 1900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문제의 기사에서 밝힌 수입 1,400만원보다 6867배나 많은 액수

 

-근무자는 보도대로 17명이 맞으나 2014년 현재는 15명이 근무중이다.

 

-기사에는 3조 2교대제 운용시스템상 하루 실제 투입인원이 5명밖에 안된다는 중요한 사실을 누락시켰다.

 

-한사람이라도 휴가를 가거나 하면 4명이서 관제, 수송, 화물등의 업무를 떠 안고 있는 현실을 덮어버림

 

 

 

 

 

 

4. 쌍용역 직원의 하소연

 

-전화 한통없이 어처구니없는 기사 작성

 

-로컬관제원/"황당하고, 분개해 나는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을 정도였다

 

-우리 15명을 한순간에 국민 혈세나 빨아먹고 사는 사람들로 만들었다

 

-역무원/해당기사가 나간후 가족모임에서 처남에게 편한역에서 일하고 잇다는 조롱을 들었단다.

 

-역장/최소한 쌍용역에 전화해 한번만 확인했어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기사는 안나갔을텐데

 

 

 

 

 

 

 

 

5. 자료의 출처

 

그 자료의 출처는 국토교통부다. 누가 제공했는지는 입을 다물어 알수가 없단다.

 

 

 

6. 정정 보도(노컷뉴스, 한겨레)가 나간후의 반응

 

-부도덕한 정권과 썩은 언론이 합작한 더러운 작태

 

-이게 뭔가요. 조작 통계주는 사람이나 받아 쓰는 사람이나

 

-연 수이 96억의 가원 쌍용역을 1400만원 밖에 못버는 역으로 허위 홍보하는 국토부의 저의는 무얼까

 

-이러니 정부가 하는말을 그대로 믿을수가 없다는! 제발 여론 조작 그만해라!

 

-거짓말로 조작까지 해서 전부 노조 탓이다 이러고, 진짜 잘못한 공직자는 절대 안짜르고 멋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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