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북한산 북능선

598. 등산: 제70차 북한 도선, 숨은벽 후기(12.19 금)

영일만2 2008. 12. 19. 22:51

598. 등산: 제70차 북한 도선, 숨은벽후기

                           (12.19 금)


-이번 칼럼요약-

2008년 12월 19일 금 서울시에 있는 북한산 도선사에서 숨은벽능선을 산행한 후기입니다.

         (2004년 5월 15일부터 시작된 산행의 횟수로 제219차 산행입니다)


-산행 일지-

1. 일시: 2008년 12월 19일 금

2. 장소: 북한산 우이능선, 숨은벽 능선

3. 참여인원: 4명 ==>지인들

4. 주요일정: 전철이동(09:12~09:29)-1161번 버스(10:24~10:39)-백운대2지킴터(11:03)-

휴식(11:24)-영봉(12:23)-중식(12:44~13:48)-하루재(13:53)-산악구조대(14:01)-

백운산장(14:27)-인수옆 고개(14:53)-숨은벽(15:26)-산불감시카메라(15:45)-

하산능선(16:15)-밤골매표소(16:50)-큰길(16:57)-버스정류장(16:59)-

34번 버스이동(17:05~17:28)-1차 족발집(17:34~18:12)-2차 물닭갈비집((18:24~19:45)-

3차 노래방(19:55~21:26)-전철이동(21:33~21:35)-녹양 힐스테이트

5. 산행시간: 총 5시간 47분(중식 1시간 2분 포함)

6. 소요비용: 버스비 1900원, 회비 2만원+2000원

7. 산 이름 유래: 북한산성이 있어 북한산으로 불리움등 여러 가지 설이 있음

8. 가볼만한 곳 :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용암봉, 일출봉, 문수봉, 향로봉, 비봉,

승가봉, 용출봉, 의상봉, 망운대, 염초봉, 형제봉능선, 칼바위능선, 진달래 능선,

의상능선, 상장능선, 북한산 주능선, 탕춘대 능선, 도선사, 승가사, 노적사, 삼천사,

봉원사, 대성암, 법화사, 성불사등등

9. 도선사 쪽 가는 길: 창동역 1번출구(농협쪽)에서 1161번 버스를 타면 20여분 소요


-추억 더듬기-

1. 완벽한 산행과 뒷풀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다.

네명의 산우분들이 몸과 마음을 맞추어 한군데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안전하게

산행을 했으며, 뒷풀이도 일사분란하게 했던 산행이었다.

이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는 산행이었다.


2. 알아서 내주는 회비

사실 산행과 뒷풀이를 할때는 문제가 아닌데 먹고 난후에 회비 걷을때가 곤란한 경우가

많다. 몇 명 되지 않는데 내가 사면 되겠지만 한달에서 10번 가까이 산행을 하는 지라

한달에 한번만 쏜다고 해도, 일년이면 열 번이며, 일년에 올해만 해도 71번째

산행을 했는데 한번에 2만원만 썼다고 해도 176만원이란 회비를 지출한 꼴이 된다.

아마도 평균 3만원이상은 지출했을 것 같다. 그럼 213만원이란 거금이 된다.

거두 절미하고 뒷풀이 집에 앉자마자 모여친이 시퍼런돈 2장을 꺼내며 회비란다.

그러니 다른 친구들도 너도나도 두장씩 내놓는다. 노래방까지 갈 몫이 되었고,

물닭갈비집으로 옮겨 맛있게 먹었으며, 방으로 꾸며진 노래방에 가서 맘껏 놀다가

헤어졌다.


3. 만족도 100%의 산행

모두들 한번도 안 가본 곳이라고 한다. 날씨도 푸근하고 산코스도 맘에 들어 고맙다는

말을 연거푸 한다. 만족도 100%의 산행이었다.


4. 감사말씀

시간날때마다 가끔은 산행을 함께 해주는 친구들에게 감사말씀 드립니다.



2008년 12월 19일 금 칼럼지기


*****************제70차 북한 도선, 숨은벽 등산사진전(12.19 금)***************** 

인수봉, 숨은벽, 백운대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도선사 입구

 

 영봉쪽에서 본 삼각산

 북한산 전경

 점심시간

 백운산장

 인수봉 암벽팀들

 멋진 숨은벽

 하산길 중간지점

 1차 뒷풀이

 밤골 지킴터

 밤골 매표소앞 굿당집

 버스를 기다리며~~~

 

 먹음직 스런 물닭갈비

 

 맛있는 물닭갈비집

 노래방도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