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KORAIL 레저문화열차 후기
(2004. 11. 7)
-이번 칼럼요약-
2004년 11월 7일 일요일 가족과 함께 KORAIL 레저 문화열차를 다녀온 후기입니다.
-여행 일지-
1. 일시: 2004년 11월 7일 일
2. 장소: 대부도(안산시)
3. 참여인원: 4명
4. 주요일정: 의정부역 대합실 만남(10:40)-전동차여행-신길온천역도착(12:53)-
버스이동(13:10~13:55)-대부도에서 즐건시간(식사, 조개, 게채취, 낙조감상, 사교춤,
인라인, 음주등)-버스이동(17:55~18:55)-전동차 여행(19:10~21:15)-
의정부역 헤어짐(21:15)
5. 여행시간: 10시간 25분
6. 소요비용: 기차운임 무임, 식사 2만원(바지락 칼국수), 파전 4000원,
7. KORAIL 레저 문화열차: 철도청 주최이며 안산시청후원 주관은 레일아트이고
시행은 코레일투어에서 하는 관광열차이다
-운행일 11월 7일~12월 매주 일요일
-요금: 어른=>17,000원, 어린이=>15,000원, 식사개별
-일정: 출발 30분전(의정부역, 청량리역, 영등포역대합실 만남)=>의정부(11:00)-
지상청량리(11:30)-영등포(12:00)-신길온천(13:00)-버스출발(13:30)-시화방조제
인라인스케이트 한마당/거북이 마라톤/갯벌체험/대부도 먹거리/망둥이 낚시/불꽃놀이/
폭죽쇼/낙조해넘이-신길온천(19:30)-영등포(21:00)-지상청량리(21:30)-의정부(22:00)
-예약접수: 코레일투어(주) WWW.Korailtour.co.kr
8. 가볼만한 곳: 마을주민들이 운영하는 식당, 서쪽 바위두개 서있는 곳, 약수터,
조개채취, 낚지채취, 사교춤교습, 인라인, 전동차내 공연, 아나바다 행사,
-본 문-
저녁 10시 대기 근무이므로 낮에 산에 가려고 하였으나, 전날 출근해보니 갑자기
대부도 관광열차에 승무하라고 한다.
일정을 보니 무려 7시간 넘게 신길온천역에서 쉬었다가 오는 일정이었다.
에이 꿩 먹고(돈벌고) 알 먹고(가족여행도 하고) 가족들과 함께 대부도 여행이나 다녀오자!
나만 산에 놀러 다니는 것도 미안한데 애들 노는 일요일에 잘 되었군 하면서 가본
대부도 관광열차 아내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고 표정이 밝아 대만족한 여행이었으나
몸이 좀 피곤했다...^^*^^
빵집 종업원이 빵값내고 빵먹냐? 아니다 가족과 함께 가면서 식비만 가져가며
훌륭한 여행을 하게 해준 내직장(철도청)과 코레일투어 스탭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추억 더듬기-
1. 알찬 여행을 하려면
어른 17,000원, 어린이 15,00원 거기에 식비와 기타 음주등을 곁들이면
비용이 만만치 않다.
알찬여행을 하려면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게 알차다.
일반식당과 비교해봐도 현저하게 차이가 나며 친절하게 잘해주신다.
버스에서 내려 50m안되는 곳에 천막을 쳐놓고 행사가 있는 날만 운영하기에 알차게 한다.
바지락 칼국수 4,000원, 해물파전 5,000원, 바지락탕 3,000원, 소주2,000원,
포도주10,000원등 주위음식점과는 비교가 안 된다
2. 드넓은 바다와 갯벌
전날부터 나 바다 갈거야! 나 바다 갈거야!를 외치던 큰아들 녀석은
게를 보고는 잡는 재미에 푹 빠져 갯벌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선수는 후반이라고 서쪽 끝에 있는 바위쪽으로 가서 내가 드디어 나섰다.
큰 게들을 마구 잡아 올리는 아빠를 본 녀석들 “우와! 우리아빠 짱이야!”
20분 만에 1리터 플라스틱 병으로 한병을 잡아 주었더니, 신기한지 돌아오는
전동차 안에서 그놈들 지켜보느라 큰아들 녀석은 그 통을 안고 다닌다.
3. 빨리 빨리~~~
가족과 함께하려니 당연히 일에 조금은 소홀해진다.
그 부족한 부분을 같이 승무하는 승무원들이 함께 도와주니 한결 수월했다.
이번 여행은 철도청에서 여름철 이후 첫개시하는 작품이라서
본청 영업본부장님을 비롯해 영업과 직원들과 지역사무소 영업파트 직원들이
많이 승차하였다.
서울로의 귀경길에 열차가 막힐 것을 고려해서 저녁 7시 50분
출발로 되어 있었던 것을 7시 20분에 출발하게 되었다.
영업과 직원이 손발로 뛰더니 결국 운전 예정시각 보다 30분 일찍 출발하였고,
모두들 일찍 귀가하여 다음날 일정을 준비하게 되었다.
4. 첫 여행 400명
이번 여행에는 홍보가 덜되어서인지 400여명의 손님밖에 안되었다.
아내와 아이 둘은 맨 뒤칸 한칸을 전세 내어 열심히 놀았다.^^*^^
5. 댄스파티
차차차 댄스 강습이 있었다. 백여명의 남여가 차차차 반주에 맞춰
석양과 더불어 춤추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아이들도 많은데 막가는 막춤까지 나오며 광란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정복을 입고 춤추면 남들의 이목관계로...)
아이들 앞에 챙피하기도 하였다.
6. 서해낙조
역시 서해낙조는 멋있었다.
가족들도 멍하니 바라보며 오랜만에 수평선과 함께 저물어가는 하루해를 바라보았다.
7. 반가운 얼굴
서열 여객전무를 만났다. 무척 반가워 했지만 근무중이라 술을 못해 조금은 서운했다.
아내 하는 이야기 “참 점잖은 사람이네요”
8. 칭찬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칭찬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영업본부 직원이 동분서주하다가
아내와 아이들을 보고 내가족인 것을 눈치채고 한마디 해주었단다.
“곁에서 보니 남편분이 유능한 사람이예요”
듣고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언제 봤다고 칭찬해주니,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9. 레저문화열차의 문제점
일반 전동열차 손님이 승하차 하는 곳에 함께 승하차 하기에
일반열차 손님도 섞여 타게 되어 금정이나 다른 역까지 가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
관광열차 손님과 일반열차 손님의 가림은 역에서 잘해주고 방송도 잘해서
서로 불편한점이 없어야 겠다. 또 아이들이 놀곳이 없으니 빈칸인 뒤칸으로 와서
내가 있는 칸은 완전히 놀이방이 되어 버렸다.
10. 상처
막판에 아이들 게잡아 주려고 바위를 열심히 뒤진 끝에 상처를 입었다.
전치 1주의 손가락 베임......
바위의 조개껍질에 엄지손가락에 길이 1센티미터, 깊이0.1센티미터 가량 베였고,
중지에도 상처를 그리고 손바닥에도 상처를 입어서 조금 불편하다
2004년 11월 8일 월요일 칼럼지기 드림
*************korail레저문화열차 사진전***************
아내와 두녀석 그리고 석양
나와 작은 아들
나와 작은아들
운전하는 두아들(?)
부부
석양
큰아들과 영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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