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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4. 시사: 2600만명출국, 삼성반도체, 제천화재, 세계각국 순위(12.25 월)

영일만2 2017. 12. 25. 16:22

2114. 시사: 2600만명출국, 삼성반도체, 제천화재, 세계각국 순위(12.25 월)


-이번 칼럼요약-

2017.12.25 월요일 그동안 있었던 시사이야기입니다.


-본 문-

1. 세계여행 1위

드디어 우리나라 국민이 세계 1위의 타이틀을 쥔 부분이 생겼다.

인구수 대비 해외여행객 세계 1위라고 한다. 이웃나라인 일본은 12000만명의 인구중

1800만명만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 우리나라는 올해 2600만명을 예상한단다.

5200만명의 인구대비 50%를 넘기는 것이다.

나부터 솔선 수범해 다니고 있으니, 뭐 할말은 없지만 내수도 중요하지만 느낌이

해외가 훨씬 좋고, 가성비가 훌륭하기 때문에 무조건 해외로 튀고 보는 것이다.

환율도 도와주고 있다. 원화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달러는 1080원까지 떨어졌고,

엔화는 952원까지 떨어졌다.


인천취항 국내외 항공사가 사상 첫 100곳을 돌파했으며, 중국의 사드보복에도

여행, 항공업계는 사상최대의 실적을 올리고 있고, 관광수지 적자규모가 150억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이는 18년 연속 적자라고 한다.


어제와 그저께는 인천공항 해무로 인해 600여편의 항공편이 결항되거나 지연출발,

지연도착을 했다. 그래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화색이 돌았다고 한다.

경기회복, 환율강세, 반도체 수출등의 호재도 있지만 난 무엇보다도 저비용 항공사 확산이

일조를 했다고 본다.

내경우는 아무리 동남아라도 10만원 초반대의 왕복항공권이 아니면 가질 않는다.

10만원이면 서울-부산 ktx를 타고 단순히 왕복으로 다녀와도 12만원이 든다.

일본은 10만원 이하로 항공권을 구매하여 잘다녀오고 있는 중이다.

3월달에는 사가로 7명의 친구들이 가는데, 왕복 항공권이 1인당 80600원이다.


인천공항의 여객이 역대 최대인 60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세계공항가운데,

6000만명이 넘는 곳은 인천, 두바이, 홍콩, 히드로, 스히폴, 파리, 창이에 불과하다고 한다.


국내여행대비 가성비가 엄청 좋은 곳이 많다.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등도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다.

그저께 개통된 강릉행 KTX타고 여행을 강릉으로 가자고 치자! 방값이 무려 수십만원이란다.

그금액 같으면 난 해외여행 총경비를 대고도 남는 것이다.


2. 삼성반도체

D램값이 작년 4월에 1.38 달러였는데, 올해 11월에 3.59 달러란다.

그것을 내년에 3~5%가량 올린다고 삼성과 SK에서 중국 화웨이등의 업체에 통보했단다.

모바일, PC,, 서버, 가전, 그래픽등 모든 부분에서 꼭 필요한 D램

아직은 실력이 안되니 생산을 못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한국의 반도체 업체에서

사다 써야 하는 입장인 중국 업체들이 최근 중국 언론, 관공서등에 담합 조사설등을

흘리며, 압박하고 있다.

반도체 굴기를 선언한 중국은 내년말부터 D램과 낸드플래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성능이 크게 낮은수준이라고 한다. 그들이 생산하는 D램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의 성능과

두께 증거등의 문제가 생겨 중국정부도 국산 메모리 반도체를 쓰라고 권할수가 없단다.

글로벌에서 삼성과 하이닉스의 D램 시장 점유율은 70%이며, 사양이 높은 모바일 D램에서는

무려 9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3. 제천화재 29명 사망

12.21 오후 충북제천시 하소동 노블 휘트니스 스파에서 발생한 화재로 무려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는 국내에서 발생한 사고중 두번째라고 한다.

노모와 딸, 손녀 3대가 한꺼번에 목숨을 잃기도 했고, 아내가 먼저 나가는 모습을 보았고,

뒤에서 다른 사람들을 구조하고 탈출한 남성은 뒤늦게 아내가 죽은것을 알고 허탈해 하였다.

인구 13만명의 제천에 사다리차가 한대 있어 출동하였으나, 불법주차차량들로 인해 진입조차 못했고,

나중에 진입해서도 물이 중간에 새기까지 하였다.

민간 사다리차가 오히려 인명구조에 나서 몇사람을 구해냈다.

우리 직원의 부모도 이번 참사에 희생되어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었다.

소방관들은 뭘했나? 하는 물음에 건물 인접에 있던 LPG통이 폭발 안하도록 물을 뿌리고,

소화하고 있었단다. 그런데 그 LPG통의 밸브는 공무원과 민간 업체에서 나와

밸브를 잠갔다고 한다.

남자 목욕탕은 직원들이 대피게이트를 안내하여 거의 대 탈출을 했는데, 여성 목욕탕에서는

누가 일러주지 않아 20여명이 질식사하였다.

4. 이번에도 문제된 드라이비트 공법과 플로티구조

공기를 단축시키고, 건축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건물 외벽을 드라이공법으로 마무리했단다.

의정부 원룸 화재때의 건물도 마찬가지로 드라이공법으로 지었으며, 플로티 구조에서 오토바이에서

발화가 시작되어 화마가 벽을 타고 올라가기도 하였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의정부 화재 이후 6층또는 22미터 이상의 건축물의 외벽 마감재는 불에 잘타지 않은 준불연재료를

쓰도록 규정했으나, 기존 건물은 적용을 받지 않았다.

포항지진에서도 무너지는 약한 모습을 보여줬던 플로티구조, 이번에도 그밑에서 발생한

불길이 산소의 도움을 받아 외벽을 그대로 타고 올라가 화마를 키웠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5. 세계각국 순위

가.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나라는 룩셈부르크(107,708달러)

미국은 7위로 59495달러, 일본은 38550달러 23위, 한국은 29위로 29730달러이며,

내년에는 3만달러를 돌파할 예정이다.


나. 총 GDP는 어떨까?

1위는 미국 19조 3621억달러, 2위는 중국 11조 9375달러, 3위는 일본 4조 8844억달러,

11위는 우리나라로 1조 5297억달러이다. 우리뒤로 러시아 1조 4693억달러,

호주, 스페인,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네덜란드 등이 따르고 있다.


다. 면적은? 1위 러시아, 2위 캐나다, 3위 미국, 4위 중국, 5위 브라질, 한국은 109위에 랭크되어 있다.


라. 인구는? 1위 중국 13억7930만명, 2위 인도 12억 8193만명, 3위 미국 3억 2662만명

우리나라는 27위로 5118만명이다.


마. 자살율은? 1위가 스리랑카이고, 우리나라는 10위이며, 10만명당 24.1명이다.


바. 2030년 예상 국민총생산 순위는? 1위 중국 34338, 2위 미국 32996, 7위 한국 3532란다.


사. 출산율은? 2016년 기준 1000명당 8.4명으로 꼴찌에서 6번째라고 한다.



2017.12.25 월요일 칼럼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