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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1. 주식: 8.21 주식 대폭락(8.21 금)

영일만2 2015. 8. 22. 13:29

 

 

1681. 주식: 8.21 주식 대폭락(8.21 금)


-이번 칼럼요약-

2015.8.22 토요일 이번 한주 주식 대폭락을 하였습니다.

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본문-

1. 추가 투자

8.21 금요일 추가로 투자를 하였다. 앞으로 여유가 있는 선에서 조금씩 더 매입을 할까?

생각중이다. 가급적이면 안들어가려고 하는데, 자꾸 땡기는 건 왠일일까?

바닥을 보여주지 않는 삼중이와 미포, 그리고 현중이~~~


2. 울고싶은데 뺨때린격

중국증시의 급락과 환율 조정, 미국의 금리인상, 유가의 급락에 따라 계속 떨어지던 주식시장에

제대로 강펀치를 날렸다! 이른바 틈만 나면 나오는 북한리스크 대북리스크중 가장 큰것인

포격사건이 터진것이다.

마치 울고 싶은 아이에게 한대 쳐준 격이다.


3. 안좋을때는 연일 안좋은 소식만?

특히나 주식시장을 보면 그렇다. 안좋은 소식이 나올때는 계속 끝도 없이 나오는것 같다.

왠만한 악재는 좋을때는 넘어가는 사안인데도 유독 크게 보이기도 한다.


4. 이런판국에 조선 3사 노조의 파업?

삼성, 현대, 대우조선 3사 노조가 공동 파업을 한다고 한다.

그들은 평균연봉 9000만원을 넘는 회사도 있다. 그동안 얼마나 노조비를 비축해놨는지

몰라도 파업참여하면 70%의 기본급을 노조에서 지급한다는 회사도 있다.

웃겨 죽겠다. 그러다가 회사가 넘어가면 본인들은 뭘까? 낙동강 오리알? 그것이 되는 수도 있다.

물론 노동자가 잘못한게 없고, 경영진에서 잘못해서 수조원의 손해가 난것이다! 라는

노조의 이야기도 맞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전적으로 맞지 않으며, 일단 회사가 살고,

내가 있다는 인식으로 정상화에 빨리 나서야 한다.


5. 불과 몇일만에~~~손해

불과 몇일전에 산 주식들인데~~ 손해율이 보통 9%가까이 난다.

어떤 것은 13%대가 되기도 하는데, 증권주가 그렇다.

5일째 떨어지는 주식시장! 난 기다렸다가 산다고 샀는데도 그러니~~~

그전에 갖고 있었던 사람들은 본전생각에 팔지도 못하고, 하염없이 주식시장만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6. 유가와 환율

중국경기가 좋지 못해서 자국수출경기를 살리기 위해 중국정부가 8.11일 환율을 4%이상 내렸다.

그러자 중국주식시장이 폭락했고, 그여파는 전세계적으로 울려퍼지고 있다.

유가는 가장큰 수요시장인 중국경제가 죽는 바람에 하염없이 추락하고 있다.

악재에 악재가 겹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는 중국이 성장둔화와 위안화 국제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평가절하에 나설것이라며 내년말까지 위안화 절하폭이 10%에 근접할 것이라고

한다. 이에따라 한국의 대중 수출경쟁이 심화될것이라고 하고, 글로벌 수출시장에서

중국과의 경쟁이 가열될것이라고 전망했다.


7. 주요종목 브리핑

우리나라 대표주식인 삼성전자 110만원선까지 갔다가 115만원선까지 오르더니 다시 추락하였다.

SK증권주식을 샀더니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니까 큰폭으로 떨어졌다. 여기서 두자리수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전에는 5만원대 하회하면 다시 6만원대를 치고 올라오던 미포가 5만원대 주저 앉나 싶더니,

이틀만에 46000원대로 주저 앉아 버렸다.

삼중은 2만원대 초반과 19000원대 후반에서 놀더니, 조단위 적자 소식이 전해져오고 나서는

쭈욱 빠지기 시작하더니, 12000원대에서 한동안 머물다가 이번에 폭락시즌을 맞이하여,

100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어쩌면 10000원이하 세자리 숫짜까지 갈것 같다.

현중은 전에는 꿋꿋하게 10만원대를 지켜주더니, 이번에는 폭락을 주도하는 느낌으로

85000원대까지 수직낙하하고 있다.

건설주의 대표 명가 현대건설도 손을 댔는데, 요놈도 역시나 최저가를 면치 못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요놈은 계속 흑자도 나고 사장 말마따나 중국의 디스플레이 업계가 세계 최대로

공장을 짓는다는데 언제 실행 될지도 모르고, 또 본회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했으나, 증권사에서는 연일 목표가를 낮춰 목표가 3만원으로 제시하고 있는 주식이다.

3만원대의 주식이 21000원대까지 하락하였다.

LG이노텍 요주식은 78600원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87000원대까지 올라갔다가

이번에 81500원에 마감했는데, 웃긴 주식이다. 인기가 좋다고 해야 하나 오르면 7000~8000원

그냥 단숨에 치고 올라간다. 내림세도 신나게 내리는 주식이다.

현대차와 기아차 요놈들은 이번 폭락세에서는 꿋꿋하게 잘 지켜주고 있다.

여기저기 좋지 못한 소식이 들려오는 와중에서도~~~


삼성엔지니어! 요놈도 연저를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23750원인데 24000원에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 요놈도 해외벤처펀드와의 다툼으로 근래 8만원대까지 갔던 주식으로 합병건이 끝나니

줄곧 내리막길을 달리다가 지금은 46800원이다. 50900원에 사서 망가지고 있는 주식이다.

대덕전자! 참 우량한 주식이다. 1주당 연말에 배당을 300원이상하는 주식인데, 한때는 6700원까지 갔었는데,

다시 올라와 7500원가까이 하다가 이틀동안 빠져서 7000원대로 마쳤다.

사두면 좋은 주식일것 같다.


8. 외국인의 매도세

올해 2~5월까지 주식시장에서 10조 4238억원을 순매수했던 외국인 투자자는 6월과 7월에

각각 1조 683억원, 1조 9330원 순매도했으며, 올 8월 20일까지 연속으로 12거래일 매도하고 있는 외국인투자자는

 1조 5577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고 한다.

그들에게 있어서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미국의 기준금리 정상화는 단기적 불안요인이라고 한다.


9. 8.21의 기록

이날은 코스닥 역사상 개인 순매도액이 최다인 2046억원으로 마감했다.

미, 중, 북 악재에 코스피가 연중최저치인 1876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38.52포인트 2.01%떨어졌고, 코스닥은 29.66포인트 떨어져 4.52% 폭락한 627로 마감하였다.

코스닥 사상최대 하락폭은 벤처열풍이 불었던 지난 2000년 4월 17일 기록한 -11.59%였다.


10. 중국증시

근래 전세계의 주식시장은 미국증시보다 중국증시를 바라보고 있다.

8.21 마친 상하이 종합지수는 4.27%(156.55포인트) 떨어진 3507로 마감하였다.

선전 성분지수도 5.42%(682포인트) 하락한 11902로 마감하였다.

중국제조업 경기지표가 6년만에 최저치를 보이는등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이다.


11. 비젼?

국내 증시의 불안은 적어도 담달까지는 해소되기 어렵다고 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예정된 9월 중순이 되어야 금리 인상 시점의

윤곽이 드러나는데, 이는 이달말~ 내달초 발표 예정인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중국의 무역수지등 지표들이 흐름을 바꾸는 수준으로 나올지도 변수이기 때문이다.



2015.8.22 토 칼럼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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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또 4% 넘게 급락..전 세계 충격                     


[앵커]

불안한 흐름으로 이어가던 중국 증시도 오늘(21일) 4% 넘게 추락했습니다. 여기에 전 세계 금융시장이 함께 휘청이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어제보다 4.27% 떨어진 3507.74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3500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자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중국 증시는 지난 6월 고점을 찍은 이후 지난 달 말부터 하락장이 이어져왔습니다.

때문에 최근 중국 금융당국의 시장 개입에도 나빠진 투자 심리를 되돌리기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문제는 중국 경제 회생책이 제한적이라는 겁니다.

지난 주 중국 정부는 위안화 평가 절하라는 승부수까지 던졌습니다.

환율 조정 이전에도 금리 인하에 재정 확대, 증시 부양까지 모든 정책들을 동원했지만 약발이 없었습니다.

커지는 중국 리스크 속에 세계 증시 역시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새벽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2.06%, 나스닥 지수는 2.82% 떨어져, 각각 지난해 2월과 4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경제가 이제 세계 경제에 뇌관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