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1. 철도: 최사장 인사파동(1.17 금)
-이번 칼럼요약-
2014년 1월 16일 목요일 최사장이 황대표를 찾아가 잘봐달라며 청탁(?)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철도이야기입니다.
-본 문-
1.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내용
-황우여 대표, 최연혜 코레일 사장의 처신에 대단히 실망해서 일부러 흘린것으로 보여
-가족 같은 직원들이 구속되는 마당에 정치권 찾다니... 대단히 부적절한 처신
-철도 파업문제, 재발 막기위해서라도 서로 조금씩 용서해달라는 권고를 해야해
-이윤석 의원/누구나 실수는 할수 있다. 그러나 실수보다도 더 나쁜 것은 지금 공인으로서
굉장한 어떤 정치적인 큰 논쟁의 중심에서 있는 분이 그런 거짓말을 하시는 것은 국가로 보거나
또 본인이 섬기고 있는 이정부를 보더라도 그건 정당하지 않다고 보죠. 그리고 황우여 대표라는 분이
절대 정치도 오래하신분이고, 그런데 이런 말씀을 이렇게 공개했을때는 그이유가 충분히 저는
있다고 보고, 저는 황우여 대표하고 아주 오랫동안 같은 활동을 지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분이
아니시죠. 또 홍문종 사무총장도 아주 상당히 바른 분이시거든요. 두분다.
-지금 철도파업이 시작된 첫날 8979명 직위해제하고, 145명을 징계위 회부하고, 지금 징계가 30분에
1명씩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것 몇달갈겁니다. 378명이 대기하고 있고요.
그시간에 어찌됐든 노조 위원장을 포함해서 자기들 가족들이 지금 한 네사람은 구속되고 네사람은
또 심사중이었고, 지금 이런 상황에서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었따고 저는 생각합니다.
-용서보다 더 큰 징계는 없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기다리겠다" 이런 말씀을 현실화해달라.
그리고 지금 당사자들보다는 징계를 받는 살림을 하는 집에 계시는 분들이 얼마나 걱정을 하고 있겠습니까?
-최사장은 인터뷰요청을 거절했다고 함
2. 최사장의 해명
-1.17 당황스럽다! 새누리당 지도부를 만나 제 신변에 대한부탁을 드렸다는 말은 전혀 있을수 없는일
-"최근 제가 당협위원장으로 있던 지역구에 선진당 출신인사가 새위원장이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난 총선때 나를 도왔던 새누리당 분들을 그냥 모른척 할수 없어서 도의적인 차원에서 그분들을
배려해줄것을 지도부에 부탁했다"
-자신은 취임한지 한 100일밖에 안됐고, 임기는 3년이나 남았다(임기는 총선전 6개월전에 사표를 내야 된다)
3. 표창원 전 경찰대교수의 발언(sbs한수진 전망대)
-"최연혜사장 스스로가 어머니를 자초하면서 노조원들과 철도 노동자들에게 파업복귀를
호소하기도 했었는데요. 여전히 말씀하신것 처럼 4명의 지도부가 현재 구속되었고,
많은 분들이 재판을 앞두고 있는데, 최사장은 본인의 정치적인 입지를 위해서
여당 대표를 찾아가서 청탁을 하는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 이해하기 어렵지 않느냐.
비유를 하자면 말안듣는 아이들을 이웃집 아저씨한테 때려달라고 하고 상처난 아이들을 내팽개쳐두고,
명품 쇼핑을 하러 다니는 어머니 같은 그런 모습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명품쇼핑 다니는 어머니"
-
4. 황대표 발언
-"또 정치를 하고 싶으니 잘 봐달라"고 부탁
5. 정치권 반응
-이정미 정의당 대변인 " 차기 정치적 거취를 위해 자기 지역구 당협위원장을 최사장 측근으로
임명해달라는 요구를 했다고 한다"
-"최사장은 한가하기 그지없고, 뻔뻔하다면 둘째가도 서러울 분"
-"수많은 철도 노동자들이 수십일동안 가족의품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줄줄이 감옥으로 향하고 잇는데, 정작 이모든 사단을 일으키며 국민철도를 들쑤셔 놓은 코레일사장은 자신의 사적인 입지를 챙기느라 주변에 보는
눈들도 아랑곳 없이 국회를 들락거렸다"
-"오로지 정치 권력을 향해 허둥대는 최연혜사장에게 철도산업의 운명을 걸어놓고 있다는것이 한심할따름"
-박광온 민주당 대변인
-"철도 민영화 논란으로 국민의 비난을 받았던 최사장이 새누리당 당사에서 황우여 대표에게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자리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국민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일"
-"부끄러운줄 모르고, 자리만 탐하는 최사장은 당장 코레일사장에서 물러나야 한다.
이런분이 가야할곳은 정치권이 아니라 자신의 집"
6. 코레일의 해명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황대표를 방문한것은,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국민과 당에 심려를 끼쳐드린것에 대한 사과와 신년인사를 드리기 위한 것이었으며 당협위원장 임명에 대한 의견 전달이 목적이 아니었다"
7. 가만히 살펴보니~~~
인사차 갔다고 하는데 정말일까? 황대표와 홍사무총장을 찾아가 자신의 과거 선거구의 새당협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잘봐달라고 부탁한 모양인데, 황대표와 홍씨는 그렇다 그러고, 최사장은 아니다.
인사차 들렀다고 한다. 누구 말이 맞을까?
*****************************철도: 최사장 정치권에 인사(1.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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