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불암산 산행

803. 등산: 제38차 불암산 야등 등산후기 (7.14 수)

영일만2 2010. 7. 15. 15:07

803. 등산: 제38차 불암산 야등 등산후기 (7.14 수)


-이번 칼럼요약-

2010년 7월 14일 수요일 불암산 야간산행을 다녀온 후기입니다

(2004년 5월 15일부터 시작된 산행의 횟수로 제333차 산행입니다)

 


-산행 일지-

1. 일시: 2010년 7월 14일 수

2. 장소: 불암산(508m/노원구, 남양주시),

3. 참여인원: 6명/다산

4. 주요일정: 출발(19:50)-팔각정(20:22)-간식(20:42~20:52)-하산(20:52)-

  폭포약수 갈림길(21:01)-체력단련장(21:08)-배드민턴장(21:13)-

 관리사무소(21:22)-자가용 출발(21:29)-사무소 도착(21:49)

5. 산행시간: 1시간 32분(간식 10분 포함)

6. 소요비용: 없음

7. 산 이름 유래:  불암산=>산의 형상이 마치 송낙(소나무 겨우 살이로 만든 여승이 쓰는 모자)

    를 쓴 부처의 모습과 같다하여 천보산이라고 불리게 됨

8. 가볼만한 곳: 불암산(508m), 석천암, 학도암, 천보암, 천보사, 정암사 등.

9. 교통편: 4호선 당고개역이나 상계역에서 하차

 

-추억 더듬기-

1. 산보다 사람

물론 초창기에 사람을 모를때는 산을 보고 간다.

작년초에 어려울때 하늘&장군 아우가 내산행에 와서보여준 성실함과

인간적인 매력에 빠져 언젠가 아우가 진행하는 산행에 따라가야지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마침 강북권 불암산에서 야등을 올려 여럿을 불러 함께 산행을 하였다.

 

2. 짧지만 괜찮은 산 불암산

아기자기 하면서도 있을것은 다 있는 산이 불암산이다.

그래서 남여노소 누구라도 반겨주고, 갈수 있는 산이기에 괜찮은 산이다.

바위면 바위, 흙길 워킹이면 워킹, 계곡 물놀이면 물놀이

다양하게 할수 있는 불암산은 멋진 산이다.

 

3. 자가용으로 다녀오다.

 근무가 저녁이라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자가용을 갖고 가기로 했다.

자가용이라? 서울에서 자가용을 끌고 가다니, 겁도 났지만,

과감하게 가보았더니, 보슬비가 내려서인지,

주차장에 자리가 많았고, 8월달부터 주차요금을 받는다고 한다.

잘되었다 싶었고, 넓직한 주차장에 여유있게 대놓았다.

하산길을 좀 촉박하게 했더니, 오는데 바빴다.

그중 가장 어려웠던 것은 3차선인데 네비게이션을 잘못 알아 듣고는

좌회전 차량 차선으로 잘못 들어가서 빠져 나오질 못해,

차들이 모두 가고 난뒤에 나왔고, 신호 기다니느라 거의

빠듯하게 출근할수 있었다.(출무시각 5분전)

 

4. 먹을 것

역시나 먹을 것은 여자분들이 많아야 풍성하다.

내가 일찍 하산한다고 하니 먹고 가라며 올라가던중에

펼쳐 놓는다.

고마운 일이다. 늘 정과 의리가 넘치는 우리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

 

2010년 7월 15일 목요일

 

 

**********************등산: 제38차 불암산 야간산행 사진전(7.14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