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수락산 산행

738. 제6차 수락산 등산후기(2.2 화)

영일만2 2010. 2. 3. 21:48

738. 등산: 제6차 수락산 등산후기(2.2 화)



-이번 칼럼요약-

2010년 2월 2일 화 노원구에 위치한 수락산을 등산하고온 후기입니다

    (2004년 5월 15일부터 시작된 산행의 횟수로 제301 산행입니다)


-산행 일지-

1. 일시: 2010년 2월 2일 화  

2. 장소: 수락산(640m/노원구, 남양주시)

3. 참여인원: 26명 ==>다음/카페/3040다음매일산악회

4. 주요일정: 마을버스(09:42~09:48)-녹양역 전철(09:55~10:19)-출발(10:52)-

탱크바위(12:00)-치마바위(12:20)-중식(12:46~13:20)-깔딱고개(13:40)-

영원암(14:08)-수락산입구비석(14:23)-수락산역(14:33)-전철이동(14:35~14:45)-출근

5. 산행시간: 3시간  31분(중식 34분 포함)

6. 소요비용: 없음,

7. 산 이름 유래: 사냥꾼과 그의 아들 수락 그리고 호랑이의 전설에서 유래.

                또한가지는 옥류, 은류, 금류폭포에서 물이 떨어지는데서 유래

8. 가볼만한 곳: 수락산정상(640.6m), 하강바위(564m), 도솔봉(540m),

  마당바위, 코끼리바위, 치마바위, 웨딩바위, 탱크바위, 남근바위, 내원암,

  영원암, 석림사, 물개바위, 종바위등등

9. 교통편: 1호선과 7호선 수락산역이나, 장암역, 4호선 당고개역이나 상계역에서 하차


-추억 더듬기-

1.  역시 동네산행이야!

역시 동네산행에는 참여인원이 많다.

산행전날인 어제 오전부터 꼬리가 붙더니 순식간에 스무명이 넘어버린다.

결국 산행인원 23명 뒷풀이 3명이 되었다. 동네산행은 부담없는 신청,

부담없는 취소, 부담없는 뒷풀이로 더많은 회원을 끌고 있다.

 

2. 아쉬움이 남는 산행

근무를 앞두고 산행만하고 나혼자 내려오는 산행은 아쉬움이 남는다.

걱정도 되고, 너무 잘놀지는 않나? 질투도 나고 그런데 뒷풀이

노래방에 가보니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잘놀고 있었다.

잘놀고 있기는 한데 자신의 주량을 넘어설 정도로 마신 회원들이 보여 아쉬웠다.

 

3. 새로운 코스의 개발

동네산행에서는 회원들이 안가본길로 안내하는것이 중요하다.

맨난ㄹ 가던길로 간다면 굳이 산악회를 통해서 가는 색다른 점을

찾을 수 없지 않을까? 이번 산행도 화요방에서 자주가는

수락산인 관계로 색다른 코스로 갔다. 반응은 역시 뜨거운 것 같았다.

문가 차별화된 화요방만의 색다른 산행 그것은 내가 원하고 화요방 운영진이 원하는 것이다.

 

4. 점심시간

계획은 도솔봉에서 하산하려 했으나, 단 몇분이라도 우리회원들과

더 있고 싶었다. 그래서 철모바위 삼거리 아래 식당에서 점심까지

먹고 하산하기로 했는데 식사를 거의 마치고 인사하고 내려와보니

역시나 혼자 내려오는 산행길은 재미가 없다.

언젠가 모요일방에서 먹은 것 같은 오뎅탕을 카레라님이 해오셔서 맛있게 잘 먹었다.

 

5. 위험한 겨울산행

도솔봉 우회길 눈과 얼음보다는 낙엽쪽이 안전하다.

그래서 그쪽으로 산행선수가 회원을 안내해서 가는 모습이 보였다.

조금 가다보니 낙엽밑에 얼음으로 한번 미끌어지더니 좀더 가다가

크게 넘어진다. 역시 내생각이 옳다. 단체로 갈수록 날씨가 안좋고

길이 안좋을때일수록 큰길, 또는 지정된 통로를 이용해야 한다.

 

6. 기념타올

아마도 송년회때 만들어 배포한것 같다.

스포츠 타올을 받았는데 카페명이 적혀 있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진 것 같다.

두장을 주기에 나하나 부방장 톰슨님 하나 드렸다.

 

7. 신흥님과의 조우

전에 화요방 산행을 많이 도와주셨던 신흥님을 하산길에 만났다.

무척 반가웠다. 그러나 근무때문에 부리나케 내려오느라고 인사만하고 헤어졌다.

 

8. 감사말씀

산행에 참여해주신 톰슨 부방장님, 금강야차님(일요방장), 동산님,

둘하나님, 주왕산님, 옵션님(고문), 팀장님, 튜울립님(희진), 깨복이님,

산타걸님, 꽁지별님, 카라님, 샤인님, 해바라기님, 파랑새님, 이슬님,

에델바이스님, 마당쇠님, 이루리님, 동행님(후미), 꽃돼지님, 인사하고

간 아이언 부방장님, 뒷풀이에 참석하신, 데니스짱님, 뚱보님,

전돌이님(26명)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2010년 2월 3일 수요일 칼럼지기

 

************제6차 수락산 등산사진전(2.2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