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파업 5일차 뉴스(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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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내달 10일 후엔 직원임금 '손실'..노조결단 내릴까(종합)
김희준 기자 입력 2019.11.24. 08:39 수정 2019.11.24. 09:11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철도파업 4일 만에 밤샘 협상을 재개하면서 파업철회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철도노조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철도노조가 노사간 협상을 먼저 청한 것은 이례적인 만큼 최소한 3년전과 같은 74일간의 장기파업은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강행의지' 민주노총 속 철도노조 결심이 관건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철도파업 4일 만에 밤샘 협상을 재개하면서 파업철회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철도노조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철도업계에선 내달 10일 전까지 임금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1.8%의 올해 인상분도 사라지게 돼 노조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 코레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코레일 노사는 전날 오후 7시 서울역 인근 서울본부에서 파업철회를 위한 본교섭을 진행하고 이후 밤샘 실무교섭으로 전환했다. 파업 이후 줄곧 임금 인상 등의 결정권을 쥔 정부와의 교섭을 주장해왔던 노조가 먼저 노사 교섭을 요청하며 파업철회의 기대감을 높였다. 일각에선 25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철도파업 철회를 통한 '빅딜'을 한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하지만 밤샘 협상에도 불구하고 코레일 노사간의 협상 테이블에선 큰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철도노조가 노사간 협상을 먼저 청한 것은 이례적인 만큼 최소한 3년전과 같은 74일간의 장기파업은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
철도노조는 수험생들의 수시면접 기간에 맞물린 철도파업이 여론의 공감을 얻지 못하면서 수세에 몰렸다. 민주노총의 '오른팔'로 불리던 코레일 직원들에겐 철도파업으로 되레 통합대상으로 여겼던 SRT의 위상만 높여준 모양새다. 민주노총의 쟁점인 자회사 직원의 정규직 전환엔 되레 직원들의 반대의견이 더 높다. 파업이 역대 2번째로 낮은 찬성률로 출발하고 20~30% 수준의 낮은 파업참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도 직원들의 냉랭한 분위기를 방증한다.
여기에 내달 10일께까지 코레일 노사가 임금협상을 마무리하지 않으면 정부가 인정한 임금인상분 1.8%도 반영되지 않는다. 이 경우 노조의 입장에선 파업강행 보다 코레일 직원들의 불만을 조율하는 데 더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변수는 철도노조가 상급기관인 민주노총의 의지를 꺾고 파업철회의 결단을 내릴 수 있는지다. 당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이 열리는 25일 전 파업철회의 기대감이 높았지만 그 가능성이 엷어지고 있는 것도 이런 배경 때문이다.
국회의 한 관계자는 "도로공사의 사례처럼 민주노총이 산하 노조를 통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규직 전환 등 주요정책을 강하게 관철하려는 듯하다"며 "다만 여느 때와 달리 승무인원의 정규직 고용을 단행하는 등 그간 우호적이었던 정부와 사측의 입장이 있는데다 이를 지켜본 시민을 비롯, 불편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 등 여론의 시선이 곱지 못해 노조의 고심도 깊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코레일 노사는 이날 오전 9시 서울역 인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실무교섭을 재개한다. 이날 전체 열차는 평시의 74.9%만 운행한다. KTX의 운행률은 68.9%, 새마을호는 58.3%, 무궁화호는 62.5% 수준이다. ITX청춘 열차는 58.5%, 광역전철은 82.0% 운행한다. 화물열차는 운행률이 31% 수준으로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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