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0. 시사: 서울첫눈, 악마 중학생들, 음주비서관, 순환전보, 연봉 상위10%, 어민 나포,중국영사관 테러(11.24 토)
-이번 칼럼요약-
2018.11.24 토요일 시사이야기입니다.
-본 문-
1. 서울첫눈
새벽부터 내린눈이 아침까지 이어졌다. 다행히 10시30분경부터 그쳤다.
1981년이후로 이렇게 많이 내리기는 처음이라고 한다.
낮에 온도는 2.9도로 예년 기온보다 낮았는데, 이 눈으로 인해 수송은
작업하는데, 눈치우는 일이 한가지 더 늘어났다.
북쪽 본선 선로전환기 히터가 제대로 가동되는지 확인해달라고 하여,
확인하고 내려왔으며, 저녁에 얼까 싶어서 남쪽에 히터가 없는
9,10,11,12,13번 선로와 연관된 전기전철기를 가서 제설작업하기 위해서 내려갔더니,
운전팀장이 작업하고 있었다. 같이 작업하고 올라왔다.
2.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음주운전
청와대 비서관이 소나타 차를 몰고, 23일 00:35 청운 효자센터앞을 천천히 지나가다가
횡단보도에서 한참 움직이지 않고 있다가 청와대 지키는 경비단 직원이,
여기 있으면 안된다고 빼라고 했더니, 대리기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단다.
경비단 직원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하여 교통경찰을 불렀고,
혈중 알콜 농도는 0.120%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음식점에서 약 100m정도 운전하였다고 하는데, 여직원둘도 같이 타고 있었단다.
그런데 웃긴게 동승자도 음주운전 방조에 대해서 조사를 받아야 하는데,
별다른 조사없이 귀가했단다.
그는 사직서를 제출했는데, 문통은 파면쪽으로 하라고 했는 모양이다.
불과 43일전에 문통이 이런 말을 했다. "음주운전 사고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행위가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행위가
되기도 합니다. 동승장에 대한 적극적 형사처벌(강화해야 합니다)고~~
3. 악마 중학생들
요즘 중학생들은 예전과 다르게 요즘은 먹고 싶은 것 다 잘먹으니,
살도 많이 찌고, 키도 많이 크다.
중학생 4명아니 6명이 러시아인 어머니와 같이 살던 중학생을 아파트 옥상에서
집단폭행한후 추락하여 숨지게 하였다.
그들은 새벽녁에도 공원에서 집단폭행을 했다고 한다.
경찰차에 실려가는 중학생 무리중에는 피해자의 잠바를 입고 왔다 갔다
한 놈이 있었는데, 그는 피해자와 옷을 바꿔 입었다고 진술하더란다.
아파트 CCTV에는 잠바도 못입고 끌려가는 영상이 담겨있고,
이놈들은 자발적으로 피해자가 옥상으로 올라갔다고 하고,
또 자발적으로 뛰어 내렸는데, 말렸다고도 한다.
죽은자는 말이 없는 거지~~~
피해자와 가해자들은 오랜기간 알아온것 같다.
가해자들이 피해자 집에 가면 피자라든가 치킨이라든가,
먹고 싶은 것을 피해자 어머니가 친구들간에 잘지내라며, 사주었다고 한다.
피해자는 먹고 싶어도 가해자들이 뭐라 할까봐 안먹기도 하는등
눈치만 보다가 얻어 맞고만 살다가 세상을 뜬 것이다.
이놈들은 피해자의 전자담배도 빼앗았다고 하는데,
어느 언론에서는 전자담배도 가해자들의 요구로 사서 주지 않았나?
하는것이 있었다.
한시간 동안 폭행을 당했으며, 4명중에 한명은 여자고, 또 여자둘은
같이 있다가 먼저 내려갔다고 한다.
아파트 옥상 바닥에는 피해자의 혈흔이 발견되었고, 피해자가 떨어졌을때
발견한 경비아저씨는 피해자를 만져보니 차가웠다고 한다.
죽은뒤 얼마의 시간이 흐르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이놈들이 피해자를 죽이고, 옥상에서 던지지 않았을까?
인천시에서는 피해자의 러시아인 어머니에게 장례비를 지원하고
6개월동안 매달 생활비를 지원하겠다고 한다.
러시아인 어머니는 감사하다고 하며, 러시아에서는 고려인이 많이 살지만,
차별하지 않는다고 하며, 또 자기 아들에게는 작은 천사가 하늘나라가서,
편안하게 잘살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요즘 수시로 중학생들이 사람을 죽이고 폭행하고, 악질적으로
사건 사고에 주인공이 되는 것! 이건 뭔가 잘못되었다.
잔인하게 사람을 죽이고도, 나이가 어리다는 것만으로 소년원에
몇년 있다가 마는 이런 일이 자꾸 생기는 것일까?
4. 순환전보
드디어 역과 열차간에 순환전보가 시행될 모양이다.
한번 열차로 가면 특별한 일이 없으면 역으로 안내리는 그런 말뚝 보직이
드디어 개방되는 것이다.
역에 있는 팀장, 부역장등은 기대가 크다.
지난번에 52명이 열차사무소로 지원했는데, 그때도 선택받은 민족
6명만 발령 받았다.
10년, 15년은 물론이고 20년, 30년까지 말뚝 보직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하고, 임피제까지도 그곳에서 근무하는 곳!
연가, 병가를 내는 것도 자유로우며, 각종 수당도 많이 받고,
월급, 연봉에서도 천만원이상 더 많이 받는 곳!
드디어 이제 역과 열차사무소등이 5년 또는 10년 단위로 순환전보가
시행됨에 따라서 불만이 없어 지게 되었다.
대환영이다.
5. 연봉 10% 상위소득자
월급 생활자중 연봉 6746만원 이상이면 상위 10%라고 한다.
우리 공사의 평균 연봉이 6700만원쯤 되니, 상위 10%는 되는 직장인가보다.
상위 10%의 평균 연봉은 9620만원(현대차 평균연봉 정도)이고,
우리나라 근로자 평균 연봉은 3475만원이라고 한다.
한국경제 연구원이 고용노동부의 2017년 고용형태별 근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근로자 1519만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연봉 10%이내는 6746만원이상,
20%는 4901만원이상, 상위 30%는 3900만원이상, 상위 40%는 3236만원이상,
상위 50%는 2720만원 이상이란다.
연봉 상위 10%에 해당하는 10분위의 평균연봉은 9620만원, 10~20%에 해당하는
9분위 평균연봉은 5714만원, 8분위(20~30%)는 4365만원, 7분위(30~40%)는 3548만원,
6분위(40~50%)는 2967만원, 5분위(50~60%)는 2507만원으로 집계됐다.
4분위(60~70%)의 평균 연봉은 2140만원, 3분위(70~90%)는 1801만원,
2분위(80~90%)는 1416만원, 가장 낮은 등급인
1분위(90~100%)의 평균 연봉은 656만원으로 조사되었단다.
또 작년 연봉생활자중 1억원이상은 44만명(2.9%), 2000만원 미만은 472만명(31%)란다.
일자리 대책에도 불구하고 소득이 양극화 된데는 고용이 악화되어 하위 20% 근로소득이
최대 감소를 기록했으며, 자영업이 부진하여 중산층 사업소득마저 11.9%줄었고,
소득이 줄었는데, 세금과 보험료등 증가율이 역대 최고였다.
통계청에서는 고용, 내수 부진탓이라고 하였고, KDI에서는 내년도 힘들것으로 전망했다.
6. 우리영해에서 북한군에게 나포?
우리영해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이 동해에서 북한군에게 나포되었다.
해양경찰은 수십키로 밖에 있으면서 끌려가는 어선을 알지도 못했고, 이틀이나,
지나서야 어선이 신고하여 알게되었다.
남북관계가 좋아서 그냥 보내준다는 북한군의 선처(?)에 감사해야 하나?
우리 영해에서 조업을 했는데, 우리영해에 와서 북한영해로 데리고갔다가,
훈방되어 우리영해로 다시 왔단다.
웃기는 것은 우리영해에서 우리 어민을 잡아놓고는 여기서 왜 조업하냐? 고 물었단다.
재발방지를 요청했다고 하는데, 이래도 되는거임?
7. 중국영사관 테러
파키스탄 카라치에 있는 중국영사관에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났다.
현지 경찰 2명이 사망하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단다. 파키스탄 무장반군인
발로치스탄 해방군 소속이라는데, 그들은 슈류탄을 투척하고, 총을 쏘며, 영사관으로
폭탄을 가득실은 차량의 진입을 시도했으며, 건물진입에는 성공하지 못했단다.
그들은 중국은 압제자이며, 우리의 재원을 착취하고 있다고 했다.
이단체는 지난 8월에도 중국인들이 타고 있던 버스를 공격했었다.
파키스탄은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가장 큰 협조자이다.
460억달러규모의 경제회랑 사업과 620억달러(70조원) 규모의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무리한 사업으로 인해 파키스탄은 경제위기를 맞이 하고 있다.
중국의 외교부장인 왕이는 폭력행위에 대해서 규탄하며, 중국과 파키스탄의
우의를 훼손하려는 시도는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얼마전 APEC정상회의에서 시진핑과 마이클 펜스 부통령과의 설전이 떠오른다.
펜스는 "우리는 동반자들을 빚의 바다에 빠뜨리지 않는다. 다른나라의 독립성을
억압하거나 훼손하지 않는다"며 일대일로를 '수축벨트','일방통행 도로'라고 비꼬았다.
사회기반시설 건설을 위해 중국의 차관을 받은 국가들이 중국 건설회사등에
막대한 건설비용으로 빚더미에 앉거나 차관을 갚지 못해 운영권을 중국에 넘기는
일을 문제 삼은 것이다.
이에 대해 시진핑은 "일대일로는 어떤 숨겨진 지정학적 의제를 위해 설계된것이 아니다"
라며 비회원에게 문호가 막힌 폐쇄적 클럽이나 일부사람이 꼬리표를 붙인것과 같은
덪도 아니다"라고 했다.
일대일로는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신 실크로드 전략이다.
5월 총선에서 친중정권을 누르고 승리한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는
8월 하순 일대일로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던 철도와 가스 파이프 라인 부설계획을 중단시켰다.
파키스탄 정부는 140억달러의 댐건설 계뢱을 백지화하는 한편 중국이 제공하는
융자로 인한 재정부담에 우려를 나타냈다.
네팔 정부도 9월 댐 건설공사를 정지했으며,
아프리카 시에라리온도 10월초 공항건설 프로젝트를 보류했다.
2018.11.24 토요일 칼럼지기 드림
***************************************광운대역: 11.24 토 역구내 첫눈 풍경1(11.24 토)*************************
'잼있는 이야기 > 사건&사고&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사: 부시의 죽음, 소방헬기추락과 미군헬기, 터키의 방공망과 전투기, 북한 철도,은퇴후 생계,춘천연인살해사건, 최저임금 결정(12.4 화) (0) | 2018.12.04 |
---|---|
2291. 시사: 사우디, 가계 빚 1500조원, 박원순의 한노총 집회 참석, 문통의 공정한 사회, 대만선거, 돌체앤가바나 불매, 광적인 대북정책, 평화오나? (0) | 2018.11.26 |
정치: 이언주" 박정희 아니었으면 필리핀보다 못한나라에서 살았을것(11.24 토) (0) | 2018.11.24 |
시사: 11.19 월요일 시사(11.19 월) (0) | 2018.11.20 |
시사: 11.17 토요일 오늘의 뉴스(11.17 토) (0) | 2018.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