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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민방위훈련, 예비군훈련,모자 자살, 러시아 시리아 공습 맹비난(4.14 토)

영일만2 2018. 4. 14. 13:55

시사: 민방위훈련, 예비군훈련,모자 자살, 러시아 시리아 공습 맹비난(4.14 토)


민방위훈련,http://ceaser5712.tistory.com/66?category=727951

예비군훈련, http://ceaser5712.tistory.com/76

모자 자살, http://v.media.daum.net/v/20180408092029761?f=m&rcmd=rn


러시아 시리아 공습 맹비난:

러시아 의회, 시리아 공습 맹비난.."트럼프는 두 번째 히틀러"(종합)

입력 2018.04.14. 11:51 수정 2018.04.14. 12:05

러시아 의회는 14일(현지시간) 미국·영국·프랑스 등 서방의 시리아 공격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러시아 하원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알렉산드르 셰린은 이날 "미국은 시리아를 공격함으로써 모든 국제 규범을 위반하고 있다"면서 "러시아도 미국으로부터 공격 행동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언론 매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에 대한 공격 명령을 내렸다고 긴급 뉴스로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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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고하지 않은 도발적 행동"..러 언론, 속보로 일제히 보도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의회는 14일(현지시간) 미국·영국·프랑스 등 서방의 시리아 공격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러시아 하원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알렉산드르 셰린은 이날 "미국은 시리아를 공격함으로써 모든 국제 규범을 위반하고 있다"면서 "러시아도 미국으로부터 공격 행동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는 우리(러시아)가 한 모든 것과 노력을 무산시키고 러시아를 무릎 꿇게 하려는 것"이라면서 "그는(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범죄자다. 아니 이 말도 모자란다. 그를 현대사의 두 번째 히틀러로 불러도 좋다"고 비난했다.

시리아 다마스쿠스로 날아드는 미사일 [AP=연합뉴스]

하원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유리 슈비트킨도 "이는(시리아 공격은) 미국 지도부의 숙고하지 않은, 근시안적이고 공격적이며 도발적인 행보이며 예측할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함께 영국, 프랑스가 취한 행보는 건설적 관계 구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언론 매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에 대한 공격 명령을 내렸다고 긴급 뉴스로 일제히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시간으로 전날 밤 TV로 생중계된 연설을 통해 시리아 공격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통신은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프랑스·영국 군대와의 합동 작전이 지금 진행 중"이라고 밝히고,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해선 "이는 사람의 행동이 아니라 괴물의 범죄 행위"라고 맹비난했다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의) 악행에 대한 미국, 영국, 프랑스의 공동 대응은 세 나라 국가력의 모든 수단을 집결시킬 것"이라고 공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을 지원하고,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공격 사실을 반박한 러시아를 겨냥해 "러시아는 이 검은 길을 계속 갈지, 안정과 평화를 지지하는 세력으로서 문명화된 국가에 합류할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언젠가는 러시아와 관계를 개선하고 싶고 이란과도 그렇게 하고 싶다"면서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리아노보스티 통신과 인테르팍스 통신 등도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공격 명령 사실을 속보로 전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시리아 관영 사나 통신을 인용해 시리아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도시 키스바 지역에서 13발의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소개했다.

통신은 또 이날 서방 공습의 주요 목표물은 다마스쿠스 외곽 시설과 방공부대 기지 등이라면서 수도의 공항은 공격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국 등의 시리아 공습 개시 시간이 모스크바 시간으로 새벽이어서인지 러시아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

미국, 시리아 화학무기시설 등 정밀타격…"英·佛과 합동작전"(종합)

미국, 시리아 화학무기시설 등 정밀타격…"英·佛과 합동작전" (PG)
미국, 시리아 화학무기시설 등 정밀타격…"英·佛과 합동작전" (PG)
트럼프 "시리아가 화학무기 사용 멈출 때까지 계속할 것"
토마호크 미사일·英 전투기 등 동원…수도 다마스쿠스서 큰 폭발음
시리아 국영TV "방공시스템으로 서방 미사일 13기 격추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FP=연합뉴스]


(워싱턴·런던·파리·이스탄불=연합뉴스) 강영두 박대한 김용래 하채림 특파원 = 미국을 중심으로 영국, 프랑스 등 서방 국가들이 14일(시리아 현지시간) 새벽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해 '응징 공격'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밤(미국시간) 백악관에서 연설을 하고 시리아 사태와 관련, "정밀타격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TV로 생중계된 연설을 통해 "조금 전 미군에 시리아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의 화학무기 역량과 관련된 타깃에 정밀타격을 시작하라고 명령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와 영국 군대와의 합동 작전이 지금 진행 중"이라며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을 가리켜 "인간의 행동이 아닌 괴물의 범죄 행위"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오늘 밤 우리 행동의 목적은 화학무기 생산, 사용, 확산에 맞서 강력한 억지력을 확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가 화학 작용제 사용을 멈출 때까지 공격을 "계속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미국이 시리아 내 "무기한 주둔"을 모색하지는 않으며, '이슬람국가'(IS)가 완전히 격퇴당하면 철군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시리아 다마스쿠스 도심
시리아 다마스쿠스 도심[AP=연합뉴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도 시리아의 화학무기 역량 저하를 위해 영국군이 시리아에 대한 정밀타격을 수행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메이 총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공격이 "내전 개입이나 정권 교체에 관한 일이 아니라 지역 긴장 고조와 민간인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제한적이고 목표를 정한 공격"이라고 강조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미국, 영국과 함께 시리아 내 비밀 화학 무기고를 겨냥한 군사 작전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은 "프랑스가 작년 5월 설정한 한계선을 넘어선 것"이라며 공습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미국은 토마호크 미사일 등을 이용해 시리아 내 여러 표적을 공격하고 있다고 한 로이터가 미 정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영국 국방부도 자국 공군의 토네이도 전투기 4대가 이번 공습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AFP와 로이터 통신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일대에서 최소 6번의 커다란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치솟았다고 전했다.

이날 공격은 시리아의 화학무기 관련 시설과 육군 부대 등에 집중됐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다.

시리아 국영TV는 정부군이 대공 무기를 활용해 서방의 공습에 대응 중이며, 방공시스템을 통해 미사일 13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firstcirc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