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사이판 여행 꿀팁(7.8 토)
-이번칼럼요약-
2017.7.4~7.7까지 다녀온 사이판 렌터카여행중 사이판 여행 꿀팁입니다.
-소고-
1. 마리아나 제도: 서태평양의 한복판에 위치하며, 한국에서 4시간, 필리핀에서 동쪽으로 1:20분 거리,
-사이판, 티니안, 로타등 지상낙원의 휴양천국, 연중 기온변화가 1-2도에 불과하고 평균기온 27도,
습도는 70퍼센트이상, 연중 무역풍이 불어서 많이 습하지는 않다.
-한국보다 1시간 빠르다.환전은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하는게 좋다.
-전압은 120볼트로, 110볼트제품이 가능하니 일본에서 쓰는 돼지코를 준비해 가자!
2. 비자: 미국비자가 없어도 45일동안 체류가 가능한 곳으로, 여권 만료일이 180일 이상 남아야 함.
미국비자인 이스타를 가입해도 좋으나, 돈만 낭비할뿐 별차이 없으므로 패스하는게 좋다.
미국비자 신청=> http://www.applyesta.co.kr/index.asp
3. 입국심사: 제주항공으로 사이판에 3:45에 도착했으나, 수속시작이 04:30분 부터 시작하여,
0549분에야 입국심사를 마칠 정도로 일본, 마카오, 홍콩, 필리핀세부, 보라카이, 캄보디아 씨엠립,
대만, 베트담, 태국, 칭다오등 외국 통틀어 가장 오랜시간동안 대기하고 수속이 걸린 공항이다.
아마도 입국심사를 04:30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그동안 계속 서서, 앉아서 기다려야 한다.
4. 세관: 권련타입담배 30갑, 288온스 미만의 맥주, 77온지 미만의 증류수는 면세,
과일, 채소, 식물, 흙, 육류와 육류제품, 새, 동물등은 압수당할수 있음, 1만불 이상의 화폐는 서류를 제출해야함.
5. 렌터카: 공항에 6군데의 렌터카 부스가 있고, 시내에 50여미터 간격으로 한군데씩 렌터카 업체가 있는 듯 하다.
사고후 보상을 받으려면 무조건 폴리스 레터가 있어야 한다. 차키 분실시 비용도 많이 청구됨.
-알라모 렌터카: 1일 소형차 야리스를 렌터했는데, 완전 면책비 10달러 포함 61.88달러로 결제하였다.
렌터카 빌릴때 Zero Deductible protection(사이판 자차보험 면책금 보험)을 들어달라고 해야 완전 면책이 된다.
물론 완전면책도 차대차를 제외한 본인이 혼자 다른데 박았다거나, 차펑크가 났다거나 하는 것은 보험이 안된다.
알라모 렌터카=>http://www.alamo.co.kr/ , 어플로도 가능하다.
-도요다 렌터카: 일본에서의 렌터는 주로 여기서 하는데, 사이판에서는 완전면책 프로그램이 없어서 패스함.
사이판 도요다 렌터카 한국어 사이트가 있는데, 대행료 5000원도 있고, 사고나면 무조건 1000달러의 자기부담금이
있다.
도요다 사이판 렌터카==> http://www.toyota-rentcar.co.kr/saipan/index.php
-아시아 렌터카: 아이러브 사이판 가는 길 사거리에 눈에 잘띄는 곳에 위치한 한국인이 운영하는 렌터카 업체
친절하다고 하는데, 사고시 자기부담금이 무조건 100만원 정도 내야한다. 완전자차 보험 없음.
-아이슬랜더 렌터카: 도요다 야리스 6시간 38.50달러, 하루 50달러이며, 필수보험료가 15달러이다.
보증금이 100달러가 들며, 완전면책 보험은 없다.
-소규모 렌터카 업체는 일과시간내에만 되며, 출고한 곳으로 반납도 해야 하나, 사이판 공항에 있는 업체들은
가라판 시내에 반납도 가능하고, 가라판 시내에서 차를 받아, 공항에서 반납도 가능하니, 택시비 10~15달러
아끼는 방법중에 하나이다.
6. 사이판에서의 운전: 사이판은 대중교통이 거의 없다.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한시간에 한대씩 운행함.
일본에서는 좌측통행에, 운전대도 좌측, 깜박이와 와이퍼도 다르고, 신호체계도 달라 공부를 좀
하고 운전해야 하지만 사이판은 거의 체계가 우리나라와 같고, 신호등도 몇군데 없다.
다만 중앙차선에서 좌회전, 우회전을 할수 있는 것과 횡단보도에서 꼭 버튼을 눌러야 보행자 신호가 나는게 다르다.
-사이판 공항에서 가라판 가고 오는길: 32번 도로타고 나와서 33번 도로 타고 쭈욱 올라오면 가라판 시내가
보이는데, 약 22분 정도 소요된다. 공항갈때는 반대로 가면되는데, 삼거리 갈림길에 모빌주유소가 있는 길로
좌회전하여 8분 정도 가면 사이판 공항이 나온다.
7. 경찰과 법규위반: 신호위반등 경찰에 걸렸을때: 미국에서는 위반하여 경찰차가 따라오면
차를 세우고 차안에서 그대로 있어야 한다.
아시아렌트카 사거리에서 좌측깜박이를 넣고, 피에스타호텔쪽으로 들어가야 했으나, 딴생각하다가
비상등을 켜고 좌회전했더니(신호등 없는 사거리임), 경찰차가 따라 붙었다.
우리나라 생각하고 나갔더니, 차안으로 밀어 넣는다. 그리고는 내차의 깜박이를 조작하며, 좌회전 깜박이를
켜고 가야 하는데, 비상등을 켜고 가는 위반을 했다.
면허증과 여권을 보여달라고 하였다. 큰일 났구나! 하고 말을 고분 고분 들으며, 깜박하고 못껐다.
죄송하다고 했더니, 하얏트호텔에 묵을거냐? 고 묻는다. 지금 공항으로 가서 귀국할거다. 했더니,
면허증과 여권, 렌트영수증등을 주면서 일방통행이니 주의해서 운전하라며 알려주고는 갔다.
해외에서 운전법규위반으로 경찰과 마주치기는 처음이다.
특히 미국에서의 운전법규위반은 벌금이 상당하다고 하니 무조건 신호를 지키자.
8. 사이판 호텔: 일본에서는 4-5만원선의 호텔을 많이 구해봤는데, 사이판은 10만원이상 줘야
호텔같은 호텔을 구할수 있다. 해외 호텔사이트중 아고다가 그중 제일싼것 같다.
가라판 시내이고, 중저가에서 그나마 평이 좋고, 위치도 좋은 곳을 찾다보니, 일본계호텔인
히마와리호텔이 7만원대에 나와있었다. 세금, 봉사료 포함해서 81869원에 결제했는데,
프로모션 코드나 할인 쿠폰등을 이용하면 더 싸게 구입할수도 있을 것 같다.
아고다=> https://www.agoda.com/ko-kr/?cid=1719876
9. 사이판 게스트하우스: 우리나라사람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가 7군데 정도 된다.
말이 통하고, 가격도 저가 호텔에 비해 1-3만원싸고 인정도 있을 것 같아서 젊은 사람들이 이용하지만,
모텔 수준도 안되는 곳이 많은 것 같다. 함께 마나가하섬에 갔던 젊은 아가씨들 후회하는 것
보니 안타까움. 돈좀 더주고 히마와리 호텔 구할걸? ㅋㅋㅋㅋ
10. 항공권 구입: 여행경비 절감은 항공권을 얼마나 싸게 끊느냐?가 관건이다.
난 행사할때 항공권 특가로만 구입하여 다니고 있다. 이번 특가는 1월달에 예매한
제주항공 찜특가 139700원이 였다. 통상적인 할인 항공운임으로는 412000원 가량된다.
제주항공=> http://www.jejuair.net/jejuair/main.jsp
12. 마나가하섬과 사이판 투어: 제주항공을 이용하면 제주항공라운지, 티웨이를 이용하면
티웨이 항공 라운지를 이용하면 싸게 갈수 있다.
-난 제주항공라운지에서 60달러에 4일 SIM카드이용+픽업+하얏트호텔 조식부페+
마나가하섬 왕복+호텔로 픽업까지 이용하였다.
-HIS(가라판 피에스타 리조트 1층)를 이용하여 다녀와도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으며,
현지에서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업체도 많이 있다.
13. 마트에서의 물품구입 : 히마와리 호텔 슈퍼에서 350ML짜리 캔맥주가 2.5달러였다.
아이러브사이판에서는 1.9달러였고, 조텐마트에서는 1.38달러(아사히)짜리도 있었다.
조텐마트가 현지인이나 교민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ABC마트, 아일러브 사이판, 히마와리 슈퍼등 슈퍼나 마트가 많지만 가장 저렴한곳은
사이판내에 4군데 있는 죠텐 마트가 가장 저렴한것 같다.
14. 힌국식당: 수라, 파주골, 장군, 청기와, 천지등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궂이 외국가서 한국음식 먹고 싶지는 않다.
15. 유명 식당등:
-스파이시 타이누들: 점심은 10달러에 부페식으로 줌, 태국식 음식점으로 쌀국수, 볶음밥, 튀김등제공
메모리얼 파크 정문 앞에 가정집처럼 생긴 식당이다.
-킨파치: 피에스타 호텔앞에 크게 열린 상가이며, 우동, 소바, 초밥, 꼬치구이등
-컨트리하우스: 점심, 저녁을 하며, 함박스테이크, 스파게티, 가라판 피에스타 호텔앞 번화가에 있다.
-하드락: 점심, 저녁을 하며, 주류및 음료, 햄버거, 스테이크, 갤러리아내 2층에 있다.
-부바검프: 점심, 저녁운영하며, 새우요리 전문점으로 가라판 아일러브 사이판 맞은편에 건물이다.
내부가 상당히 넓고, 평가가 좋은데, 다소 비싸다.
-카프리초사: 피에스타 호텔앞 번화가에 있는 이태리 요리 전문점으로 스파게티, 피자등 전문점이다.
16. 사이판 정보구하기:
북마리아나 관광청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책자를 보내주는데, 우송료만 후불지급하면 된다.
http://www.mymarianas.co.kr/html/main/main.asp
17. 횡단보도 건너기 : 사이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려면 버튼을 눌러야 한다. 안누르면 절대
보행신호가 나지 않는다.
18. 유심카드 사용하기 : 평소이용하던 와이드 모바일포켓도시락을 신청하려고 보니,
하루에 9900원이다. 4일이면 거의 4만원 돈이다.
와이드 모바일=> http://www.widemobile.com/v3/reserv_step2.aspx
그런데 제주항공라운지에서 신청하면 4일동안 데이터 무제한, 국제통화 30분 무료,
전화 무제한 공짜로 20달러란다.
얼른 신청했다. 원래 픽업과 하얏트 호텔조식부페, 마나가하섬 왕복만 60불로 알고 있었는데,
가이드 왈 유심칩까지 포함해서 60달러란다.
그래서 이번 여행때 저렴하게 잘사용했다. 와이드 모바일 포켓 도시락보다는 잘 안터지기는했는데,
큰 무리는 없었다.
가. 제공한 설명서대로 따라하면 된다. 먼저 제공한핀으로 기존 있던 유심칩을 꺼낸다.
나. 제공한 SIM칩을 끼워 넣는다. PIN번호 전화번호등을 안내서에 따라 넣고 번호키와 특수숫자 키를
눌러서 사용할수 있게 활성화 시킨다.
다. 원래유심칩은 잘 보관한다. 사용후 바꿔치기하면 된다.
라. 사진찍는 것과 동영상등은 유심칩에 보관되는 것이 아니고, 휴대폰의 메모리에 보관된다.
그러므로 사진찍는 것은 전혀 상관없고, 카톡이나 바탕화면에 있는 각종 어플등도 똑같이 사용가능하며,
단 안좋은 것은 본인 핸드폰 번호로 오는 전화등을 전혀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전화통화만 안되고 나머지는 다되는 것이다. 지인들은 여행중인것을 알고 있는지라,
몇번 전화가 안되면 취소할 것임으로 상관없는 것이다.
19. 사이판에 마트가 많은 이유?
사이판에는 마트가 많다. 그이유는 일정 소득이하인 주민에게 월 1인당 330달러라는
식료품을 사먹을 수 있는 마트 쿠폰이 지급된단다. 그래서 마트가 흥행하는 것이다. .
2017.7.8 토요일 칼럼지기
******************사이판: 사이판 여행 꿀팁(7.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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