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이야기/필리핀 여행

2017. 세부: 세부여행시 알짜팁(5.27 토)

영일만2 2017. 5. 27. 17:06

2017. 세부: 세부여행시 알짜팁(5.27 토)


-이번 칼럼요약-

2017.5.23~5.26 금요일까지 다녀온 세부여행시 알짜 팁을 써봅니다.


-본 문-

1. 세부여행의 꽃 호핑투어

호핑투어 이용업체: http://cafe.naver.com/cebuplus 

좋은 점: 밤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이용할때는 픽업 서비스를 해준다.

-호핑투어날에는 세부시티든, 막탄섬내든 픽업, 드랍서비스를 해준다.

-모두 친절함이 몸에 배겨 있으며, 일을 즐겁게 생활처럼 흥겹게 한다.

  이는 보는 사람이 함께 흥이 날 정도다.

-수시로 먹을 거리를 가져다 주며, 무슨 생일이나, 기념일이 잇는 사람은

배위에서 선상 축하 파티를 열어준다.

-해퍼(?) 각 팀별로 담당 스탭을 정해주어 책임지고, 모든 일을 진행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스노클링이나 낚시등 많은 도움을 준다.

-약간의 한국말들을 할줄 알아서더욱더 즐겁다.

-보험료도 2인 4일간 8400원 정도로 저렴하고 가입 방법등도 편리하다.

-회비 입금도 미리 1인당 2만원 현장 1600페소등으로 나눠 내기에 부담이 없다.


나쁜점: 공항도착후 타인, 타항공기를 먼저 타고 온 사람을 바래다 준 경우

좀 더 기다릴수 있다. 난 30분 기다렸다.

-호핑투어날 픽업시 자가용 운전수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아, 자가용운전수는

바깥에서 난 로비에서 기다리다가 로비 아가씨가 연결해주어 차를 탔는데,

공항가냐?고 묻는 황당한 일을 당하기도 했는데, 스탭과 통화되어

선착장으로갔다.

-가급적 이쪽 저쪽 다 해주려고 노력하고 관심을 주기는 하지만

수중 사진 촬영을 하는 팀만 많이 찍는 것 같아서 아쉽다.


2. 세부 막탄 공항 이용하기

입국: 생각 보다 까탈 스럽지 않다. 입국 신고서만 쓰면 되며,

누가 썼듯이 건강확인서등은 요구하지 않았고, 입국하는데 10분도 채 안걸린 것 같다.

나가면 곧바로  오른쪽에는 세븐일레븐이 있고, 길건너면 픽업을 하는

세플 직원 페드로등이 나와 있으며, 없으면 직진 좌회전하여 코카콜라 자판기 앞의자에

앉아있으면 된다.

 

출국: 필리핀 출국시에는 먼저 입구 직원에게 항공권 예약증등을 보여준다.

-짐과 돈, 핸드폰등은 물론 허리띠와 신발도 벗어 검색대에 넣어야 하며, 1차로 검색대를

통과해야만 항공권을 발권 받을 수 있다.

-항공권 발권 받기 전에 7kg수하물만 해당하는 사람은 미리 무게를 저울에 재어 본후

항공권 발권 창구로 간다. 에어 아시아는 1-6창구가 발권 창구였다.

-항공권을 해당 항공사에서 발권 받은 후 별도로 있는 공항세 내는 곳에 가서

1인당 750페소를 내면 항공권 뒤에 영수증을 붙여준다.


-또 다시 검색대에 짐과 가방, 핸드폰, 쇠붙이 허리띠, 신발등을 벗고 검색하고,

출국 심사장에 가서 얼굴 한번찍고 출국 스탬프 도장 받고 나오면 왼쪽으로 가면

1-8번 탑승게이트로 가는 이동통로이며, 오른쪽으로 가면 9-12번 게이트로 가는

통로인데, 입구에서 항공료를 냈는지 안냈는지 검사하는 요원이 따로 있다.


3. 택시과 지프니 이용하기

노란색 공항택시는 기본료가 60페소, 일반 택시인 하얀택시는 40페소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지프는 7페소가 기본요금이다.

지프니는 왠만하면 기본료만 내는 것 같다. 노란색 공항택시는 장난을 많이 친단다.

비싸기도 비싸고~~ 내가탄 하얀 택시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미터기를 먼저

누르고 다녔다. 오스메냐써클에 있는 필로우즈 호텔에서 막탄 국제공항가지

232페소가 나왔는데, 난 나머지 금액을 팁이라고 하며, 300페소를 지불하였다.


공항에서 택시 이용하기=> http://blog.naver.com/aalove0902/220959479512


4.  여러군데의 맛집

-5.23 아침에 일찍 STK TA BA란 상어턱 구이 맛집을 찾아 가봤다.

위치가 호텔에서 아주 가까운데 있었다. 역시나 세부시청과 오스메냐 서클 사이에 있었다.

여기는 TUNA PANGA(참치턱구이) 대짜리가 550페소, 중자리가 450페소, 소짜리가 350페소인데,

아들에게 가볼래? 했더니 고개를 저어서 생략하고 말았다.

또 우리한국인들의 입맛에 아주 잘 맛다는 곳 가장 유명한 곳을 찾아봤는데, 이름하여

-"게리스 그릴" 여기 찾는데 아마도 20분 가량 찾은것 같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위치가3층이라고 되어 있어서 3층 라운지를 찾았는데, 결국

2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나는 그럭저럭 먹을 만했는데, 아들은 위가 작아져버려서

별로 먹지를 못한다.그래서 남은 것을 싸달라고 했는데, 남은 것 오징어 통구이를 싸가지고,

호텔에서 맥주 1리터 먹고 남았는데, 그냥 버렸다.


-"차우킹" Halo Halo가 유명하다기에 시켰는데, 빙수였다. 애들이 좋아하는것! ㅋㅋㅋ

그것만 먹고 나왔다. 비싸기도 비싸고~~

-"졸리비" 몇번을 사먹어 봤는데, 나같이 치킨과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괜찮은 선택인것 같다.

가격도 둘이 한끼 식사를 먹는데 6000원도 안드니 얼마나 좋은가? 싸게 한끼 때우려면 5000원도

안드는 것 같다. 그리고 쉽게 얘기하면 100미터 거리에 한개씩 있을 정도로 곳곳에

많이 있는 반은패스트 푸드점이고 반은 식당을 겸하는 곳이다.

-"망이나살"이번에 구경만하고 들르지 못한 맛집이다. 보라카이에서는 들렀었는데~~

개인적으로 이곳이 졸리비 보다 더 나은 것 같았다. 밥이 모자라면 바게스로 들고 다니며,

나눠주는데 더달라고 하면 된다.

-까사베르데" 브라이언립(치킨과 밥)을 최고로 치고, 스테이크, 감자,포피아, 돌솥비빔밥을 파는 곳인데,

이번에 바빠서 가보지 못했다.


5. 필리핀 선물
 필리핀에서 귀국할때 선물이 뭐가 좋을까? 지난번 보라카이에서 샀던 바나나칩은

인기가 만접이었다.

-이번에는 폰즈 화이트 크림을 선물했다. 까무잡잡한 필리핀여성들이 바르면 하얗게 되는 미백

크림인데, 우리나라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좋단고 한다.

나는 로빈슨몰 슈퍼에서 59페소에 샀는데,보통 61페소 정도 하는 것 같다.

-아얄라몰: 7D망고 42페소, Palmdi 비누두장 47.3페소 오탑과자 48.5페소

-왓슨즈 PAPAYA비누가 68페소 한단다.

-코코넛 과자도 있는데, 별로 먹음직스럽게 보이지 않아서 이번에 구매를 하지 않았다.


6. 환전

자유여행시 필리핀 돈의 환전은 한국에서는 초기에 적당히 필요한만큼만하고

나머지는 달러를 현지화폐와 현지환전소에서 교환하면 좋다.

100달러당 5000원에서 10000원가량을 한국보다 더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7. 거지와 노숙자 촬영

거지와 노숙자등을 촬영할때는 조심해야 한다.

카메라를 들이대면 화를 내며, 그들의 자존심이 상처 받아 폭행까지 이를수 있다.

나도 몰래 몇컷트 촬영했을 뿐이다.


8. 지프니가 뭘까?

영어로 지프와 조랑말의 포니의합성어다.

멀티캅으로도 불리며 정해진 정거장은 없으나 노선은 있다. 조수석 3곳 장소가

적혀있다. 기본료7페소 부터 시작하며 손님이 앞사람에게 또 그앞사람에게 전달하여,

운임을 내고 잔돈도 받는 그런 형태이다.

어떤 지프니는 차장 역할을 하는 사람이 뒤에 매달려 타고 다니며,

돈을 거슬러주고, 호객행위도 하였다.


9. 건기와 우기

세부의 건기는 11월~5월, 우기는 6월~11월이며, 여름은 4월~5월 두달간 방학기간이란다.

우기라고 하여 비가 계속 내리는 것은 아니며, 비올 확률이 건기보다는 높다는 것이란다.

비가 와도 많이 내리되 일시적으로 내리고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란다.

태풍이 발생했다고 하면 그담날 태풍영향을 받을정도로 태풍과 직접 맞닿은 나라이다.


10. 세부의 면세: 원래는 면세한도가 없는 0원이었으나, 얼마전부터 생긴 모양이다.

그래도 담배 1보루, 양주 1병정도는 인정한다. 그외에 면세품 상자만 보면 세금을

물린다고 하여 출입국시에 면세품 박스를 뜯고 사용한 물건처럼 해서 다니는 여행자가 많다.


11. 밤문화 및 나이트: 오스메냐 써클 주변에 망코스퀘어 나이트클럽처럼 유흥가가 많다.

이런 곳에 다닐때는 혼자가지말고, 말다툼하지 말며, 시비가 붙으면 안된다.

현지 사람들은 짜고 할수도 있고, 총기를 소유할수 있고, 자존심이 무척세다고 한다.

또한 술취해 다니면 소매치기의 표적이 되기 쉽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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