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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 홍콩: 홍콩여행에 있어서 소소한팁들(3.11 토)

영일만2 2017. 3. 11. 17:27

1981. 홍콩: 홍콩여행에 있어서 소소한팁들(3.11 토)


-이번 칼럼요약-

2017.3.7~3.9까지 다녀온 홍콩여행에 있어서 소소한 팁들을 모아 봤습니다.


-본 문-

1. 옥토퍼스 카드

옥토퍼스 카드는 홍콩여행에 있어서 필수이다.

보증금 50달러+기본100달러로 시작되며, 50달러와 100달러로만 충전이 가능하다.

환불은 매표했던 곳이나 매표소에서 가능하며, 수수료 9달러를 제외하고 보증금과

남은 잔금을 지급해준다. 전철 4.5달러, 트램 2.3달러, 스타페리 2.5달러로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가지 운송수단을 이용할수 있으며, 공항버스와 관광지, 음식점, 박물관등

사용할수 있는 곳이 너무나 많다.

공항에서 밖으로 나가기전 맥도널드 바로 옆에 부스가 위치해 있으며, 3명정도 고정 근무하고 있다.


2. 트램활용

홍콩섬에서 동서로 연결해주는 트램은 운임이 2.3달러로 동쪽으로 가는 정류장번호는 홀수이며,

서쪽으로 가는 정류장 번호는 짝수로 되어 있으니 정류장 번호를 보고도 찾아갈수 있다

운임은 2.3달러이고, 전면에 행선지가 표시되어 있으며, 내부에 전광판으로 현재역과 다음정차역이

표시되니 확인하고 내려야 한다.

뒤에서 타고 앞으로 내리면서 기사 옆에 있는 결재통에 옥토퍼스 카드나 현금을 내면 되는데,

현금은 거스름돈을 주지 않는다.

내가 있던 호텔은 워털 스트리트에서 하차하면 그앞에 호텔이 떡하니 있었다.

3. 빅버스 이용하기

홍콩여행을 편리하게 이용하려면 빅버스로 이용해야 한다.

한국에서 구매하여 가는 게 좋으며, 피크트램은 실물 티켓으로 구입해가야 편리하다.

빅버스는 스탠리코스를 이용했는데, 센트럴 페리 7번 선착장 1층에 오전 9:15~오후 6:00까지 가면

각국언어를 할수 있는 사람들이 가판대를 설치해서 영어로(?) 상세하게 안내해주며,

그뒤로 큰도로에 빅버스가 대기하고 있고, 30분간격으로 계속 운행한다.

피크트램과 스카이테라스를 한꺼번에 이용할수 있는 티켓과 빅버스 단품코스를 이용할수 있는

바우처를 30500원에 구입해서 사용했다.

스탠리 코스는 두시간 남짓 소요되나 본인들이 관광지에 내려서 얼마나 머무르냐? 에 따라서 다르다.

센트럴 페리 선착장-피크트램-오션파크-리펄스배이-스탠리베이-에버딘-센트럴페리선착장이 코스이다.

영어1번, 한국어 5번이고 10개국어로 들을수 있는 안내방송이 이어폰으로 제공된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티켓을 기사에게 보여주고 오른쪽에 있는 이어폰과 비옷을 챙겨서 2층이나 1층에서

관광을 즐기면 된다.


4. 스타페리 이용하기

전철 센트럴역과 트램역에서도 가까운 스타페리는 빅버스 타는곳 바로 옆에 있다.

2.5달러의 운임으로 센트럴과 침사추이, 침사추이와 완차이를 연결해주는 코스가 있는데,

10분정도 소요되며, 바다에서 보는 낭만적인 홍콩을 볼수가 있어서 꼭 타봐야 하는 코스이다.

전철은 4.5달러가 기본이고, 지하로 다니니 침사추이와 조던역을 오갈때 두번 이용해봤으며,

그외에는 스타페리와 트램, 공항버스만 이용했다.


5. 공항버스(리무진)이용하기

1공항에서 나가면서 왼쪽 맥도널드 옆에 옥토퍼스 카드 파는 곳이 있고, 직진하면

고속철도를 타는 곳이나 막아놨다. 그리고 왼쪽은 택시타는곳과 2공항 가는 곳이고,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공항버스들이 대기하고 있다.

A21,A22는 침사추이행 공항버스이며, 주간은 33달러, 야간은 23달러를 받는다.

여기는 야간에 더싸다. 내가 묵었던 숙소 앞에는 A10,A12번 버스가 섰는데, 야간에는 A가

N으로 바뀐다. 홍콩섬쪽으로는 40달러로 약간 비쌌다.

그래도 공항철도 100달러보다는 훨씬 싸고 호텔 바로 앞까지 가니 얼마나 편리한지 모른다.


6. 피크트램과 스카이테라스이용하기

피크트램도 트램을 이용해서 중국은행 부근 금융가에 내려 오른쪽으로 직진해 올라가면

10분도 안걸린다. 한국에서 피크트램과 스카이테라스 이용티켓(공용임) 실물티켓을

갖고가면 줄을 안서고 곧바로 게이트를 통과해 열차를 탈수 있다.

뺑뺑 돌면서 올라가야 스카이테라스가 나오는데, 마지막에도 게이트가 있어서

티켓을 넣고 통과해야 한다.

내려올때는 뒤쪽 광장쪽에서 줄을 서고 트램을 타야 한다.


7. 편의점과 맥주구입

첫날은 호텔건너편에서 칭다오맥주를 2병에 23달러 주고 샀다.

그런데 두번째날은 호텔 옆쪽 7-일레븐에서 칭다오 맥주를 3병에 23달러 주고 샀다.

물론 보통은 편의점이 마트 보다 싼데, 여기는 행사를 해서 그런지 편의점마다 달랐다.

태스태인가 하는 스탠리 마켓에서도 편의점보다 비싼 가격이었다.

8. 호텔 이용하기

홍콩호텔도 중국계인지라 디파짓을 받는다. 그런데 이번에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호텔에서는

디파짓이 500달러라고 준비했더니, 그냥 넘어가고 키를 준다.

항상 외국 호텔에 가면 명함이나 안내팜플렛 등을 받아서 휴대해서 다녀야 길을 잃었을때

택시를 타고 호텔로 귀가 할수 있다.

방은 멋진데, 냉장고가 잠겨 있어서 두개의 객실에서 열수가 없었는데, 카운터에 얘기하니,

직원이 와서 문을 따준다. 기본적으로 한두개의 전원코드는 사용할수 있게 돼지코를

준비해놓아 별로 불편함이 없었다.

9. 환전하기

환전! 어디가 좋을까? 사는 것은 명동과 서울역에 있는 국민은행과 우리, 신한, 기업은행이 좋고,

파는 것은 단연코 명동 환전상에 파는게 나을 것 같다.

서울역 국민은행에 가니 공항철도 이용할인권(요건 아무은행이나 다준다)과 공항에서 이용하는

식사 할인권을 주는데, 10%내지 20% 인천공항, 김포공항에서 할인해준다.

면세점 할인권은 할인폭이 더 큰것도 있다.


 

10. 와이파이 공유기 할인받고 이용하기

인천공항 1층 7번 출구에서 대여받으며, 또 7번출구에 반납하는

와이드 모바일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더 싸게 구매하기 위해서 포털에서 검색을 하였다.

그랬더니~~ 와우! 할인권이 있었다. 여러군데에서 싸게 판다고 하는데,

눈에 띄는 곳은 인터파크! 4200원정도 할인 받았다. 원래는 22000원정도인데,

17800원대에 2박 3일 홍콩 무제한 인터넷 와이파이의 자유를 누렸다.

그전 여행에서는 그냥 와이드 모바일홈피에 가서 끊었더니 항상 그 회사에서 제시된

그가격이었다.


 

11. 인천공항 식사 할인받기

할인권은 위에 언급했듯이 서울역 국민은행 환전센터앞에 잔뜩 쌓여져 있으며,

인천공항에서도 온라인투어등의 여행사 부스창구등에서도 여기저기 있다.

25000원정도 나왔는데, 2500원정도 할인 받으니 기분이 상쾌하였다. ㅋㅋㅋ

나? 쫌생이인가?


 

12.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이용하기

김포공항은 1일주차료가 15000원이다. 그런데 인천공항은 주차료가 9000원이다.

물론 장기주차장 이용할때만 그렇다.

셔틀버스가 주말에는 한시간에 10대정도 다니며, 주중에는 낮에 6대 정도 다니니

크게 불편하지 않다.

다만 주중 22:00~00:00대에는 한시간에 4대정도만 다니니 좀 불편했다.

아침부터 저녁 10시까지는 주차대행서비스도 이용할수 있으니 편리한대로 이용하기 바란다.


 

13. 저렴한 항공권 예매하기

홍콩행 항공권중에 저렴하기로는 홍콩 익스프레스를 따를 곳이 없었다.

94500원(12800원이란 카드 수수료가 붙어서 그렇다)에 홍콩왕복항공권을 구입했다.

우와! 대단히 싼것 아닌가? 3시간 30분 가량을 비행기타고 가야 하는데, 부산왕복 KTX운임보다

더 싸게 다녀오는 것이다.

HK는 행사를 수시로 한다. 3.7에는 700만 돌파 기념으로 7시간에 걸쳐서 편도 총액 23000원대로

항공권을 팔기도 했다.

잘보면 궂이 항공권을 비싸게 구입하여 다닐게 못된다. 차라리 그비용으로 현지에서 푸짐하게

먹고 노는게 더 낫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2017.3.11 토요일 칼럼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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