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이야기/신탄리 이야기

신탄리: 환자 고양이(12.25 금)

영일만2 2015. 12. 26. 09:00

 

신탄리: 환자 고양이(12.25 금)


-소고-

12.25 금요일 환자고양이가 주변 젊고 큰 고양이들로 부터 왕따를 당해서 힘겨운가보다.

낮에도 수시로 사무실에 들어왔다고 한다.

내가 교대하면서 들어오니, 요놈이 부엌어딘가 숨어 들어왔다.

한동안 놔두니 살만한지 사무실 의자 책상, 컴퓨터위등을 마구 뛰어 다니면서 논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그녀석은 김과장으로 부터 쫒겨났다.

밤이 깊어지는 때 현관문앞으로 도망가서 있더니, 새벽에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다.

아 불쌍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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