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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 등산: 제572차 해룡산~천보산 종주후기(5.18 월)

영일만2 2015. 5. 18. 21:59

1626. 등산: 제572차 해룡산~천보산 종주후기(5.18 월)

 

-이번 칼럼요약-

2015년 5월 18일 월요일 포천군에 위치한 해룡산에서 양주시에 위치한 천보산까지 종주하고 온 후기입니다. 

(2004년 5월 15일부터 시작된 산행의 횟수로 제572차 산행입니다)   

 

 

-산행 일지- 

1. 일시: 2015년 5월 18일 월

2. 장소: 해룡산(661m/포천시), 천보산(423M/양주시) 

3. 참여인원: 혼자

4. 주요일정: 해룡산&천보산 산행(5.18 월)
통근열차0938~소요산역1024-전철1034~동중역3번출구1044-50번버스1113~오지재고개1133-출발1140-

임도갈1145- 산길갈1212-해룡산통신소1214-정상661m점심1228~1240-포천가산면갈1255- 헬기장1300-

기산갈1304-임도와접함1318-장림갈1328-천보산휴양림갈1334-장림고개갈1344-천보산갈1347-

천보산5보루1400-천보산정상423m1403-하산1412-전망대1418-김삿갓길갈1438-
선각왕사비1439-회암사1444-회암사숲길입구1450-회암사지전망대1456-회암사지박물관1512-78번버스1514~

덕정역1528-덕정전철1549~1557녹양역

5. 산행시간:   산행시간 3시간 20분 8km (중식 12분 제외)

6. 소요비용:  1200원+1200원=2400원 버스비,

7. 산 이름 유래:

8. 가볼만한 곳:

9. 해룡산 소개:

 

-추억 더듬기-

 

1. 해룡산 첫산행!

반갑다! 해룡산! 왕방산은 자주 올랐지만 해룡산은 먼발치에서 보기만 봤지 가보지는 못해서,

무척 궁금했었는데, 참 잘 다녀왔다.

물론 정상은 군부대가 있어서 오르지 못했고, 인근에 세워진 정상안내판을 정상삼아

사진을 찍어온게 전부지만 맨날 보기만 하던 그산을 다녀온게 뿌듯하다.

담에 기회있으면 다른 사람들과도 가보고 싶은 그런 산이다.

겨울철이나 비오고 난뒤에는 하산길이 급경사 흙길이라서 위험할 소지가 다분히 있었다.

 

2. 군사시설물

정상에 대형안테나가 있었고, 정상으로 올라가는 중간 도로에는 아마도 정상 군부대에

식수를 공급하는 물탱크 같은게 있었다. 거기도 유사시에는 군인이 지키도록 시건장치가 되어 있었다.

연천, 동두천, 포천쪽의 산이나 능선쪽에는 대부분 군부대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많이 산재해 있는데, 이는 주적인 북한과 대적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에서 어쩔수 없다고 하겠다.

 

3. 편안한 육산

오지재고개에서 정상을 거쳐서 천보산으로 가는길은 거의 대부분 흙으로 뒤덮인 육산이었다.

편안한 길이었다. 좌우로 바람도 솔솔하게 불어오고, 전망도 조금은 있는 그런~~~

 

4. 급경사길

두번째 기산면 갈림길에서는 급경사 길이 시작되었다.

 

5. 장림고개보다는 천보산으로~~

장림고개로 하산하면 아스팔트길을 한참 내려와서 덕정이나 양주역으로 나오는 버스를

타야 한다. 몇번 타본 일이 있어서 길도 알고 하여 그곳 보다는 천보산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흙길이라서 편안하면서도 천보사와 천보사지 터등이 있어서 볼거리도 있다.

 

6. 경찰서장과 양주시장?

천보사 경내에 들어서서 사진도 찍으며 입구쪽으로 나가려는데, 왠 젊은 사람과 이상한

복장(?)을 한사람들과 경찰복장의 사람과 천보사쪽의 중들이 모여있었다.

좀있으려니 방에서 사람들이 나오는데, 경찰서장과 양주시장, 주지등인것 같았다.

차는 좀 값나가는 것들이 깔려 있었다.

 

7. 뒷풀이는 집에서 삼겹살

혼자산행하니까 뒷풀이가 없다. 집에 와서 삼겹살에 소주한잔이면 그만이다.

크게 돈드는일이 없는 운동이 산행이다. 머리아프게 많은 사람들따라 다녀봐야

속시끄럽고, 살만 더찐다.

 

8. 쇼파 교체비용 5000원

집사람이 놀러갔던 집 친구가 무심코 쓰실래요? 하기에 얼른 달라고 하였단다.

그냥 갖고 오기 뭐해서 단돈 5000원주고 구입했다. 물론 그집은 더좋은 것을 구입했단다.

갖고오니 집안 분위기가 확 살아버린다.

진작 바꿀껄~~~~ 하는 생각을 해본다.

 

9. 산행자신감으로 비박 추진예정

산행에 자신감이 붙는다. 그래서 앞으로 비박을 많이 추진하려고 한다.

무거운 짐을 들고 텐트를 치고, 산행을 하는 비박! 멋지지 않는가?

 

10. 멋진 인생, 후회없는 인생을 살자

언제 죽을지도 모른는 인생, 멋지게 살아야 한다. 후회없는 인생을 살자!

화이팅! 이뽀승!

 

 

2015.5.18 월요일 칼럼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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