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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 TV: 포천 매니큐어 살인사건'공소시효'(4.5 토)

영일만2 2014. 4. 6. 17:47

 

1377. TV: 포천 매니큐어 살인사건(4.5 토)

-이번 칼럼요약-
2014년 4월 5일 토요일 포천 매니큐어 살인사건에 대한 프로를 본 후기입니다.

 

-본 문- 

1. KBS2TV 파일럿 프로그램 '공소시효'

 KBS2TV 파일럿 프로그램 '공소시효'를 봤다. 진행은 김상경씨였는데, 매끄럽게 잘했다.

임윤선 변호사, 김복준 교수, 하승균 전형사, 배상훈 프로파이리러와 함께

 "제2의 화성연쇄 살인사건'으로 불리는 '매니큐어 살인사건'에 대해 논의를 했다.

마치 형사와 같은 매서운 눈빛과 인상적인 카리스마로 등장한 김상경!

앞으로도 KBS2TV 파일럿 프로그램을 예리하게 잘 이끌어나가리라 생각한다.

 

2. 엄**양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여중생이다.

96일만에 발견된 그녀는 농업용수 배수로관안에서 발견되었다.

실종된지 너무 오래되어 언제 죽음을 당했는지도 모르고, 지문등의 감식도 되지 않으며

 정확한 사망원인이나 성폭행여부등을 가리지도 못했다.

유류품도 두곳(포천과 의정부시 공사현장)에서 나뉘어 발견되었고, 시체가 발견된 장소와 떨어져

있는 것도 시신과 유류품이 한곳에서 발견된느 통상의 살인사건과 다르다.

이는 범인이 2명이상일 수도 있고, 수사에 혼선을 주기위해 계획적으로 유류품을 분산해

버렸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3. 알고보니 그녀는 내군대생활 고참 딸

알고보니 그녀는 내가 군대생활했던 ***부대의 고참이었던 엄**선임하사의 딸이었다.

그선임하사는 참 사람이 조용하고 후배들에게 잘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얼마나 속이 상했을까? 생각조차 하기 싫을 것이다.

살다보면 의외로 가까웠던 사람중에 죽음과 질병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

 

4. 수사반장도 죽고~~~

수사를 하는데 있어서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한게 아니었던 가보다.

수사반장이 수사에 대한 어려움과 엄양가 엄양가족에 대한 미안함에 유서를 쓰고 죽었다.

학교 선배남학생의 휴대폰 위치추적과 상이한 진술, 거짓말 탐지기의 진실 결과,

 

5. 사건 개요

2004년 2월 8일 오전 10시 15분 경기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의 배수로 안에서 발가 벗겨진채

 웅크리고 숨져 잇는 엄모양이 발견되었다. 엄양(15세)은 2003년 11월 5일 오후 6:20 휴대전화를

 통해 "곧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어머니에게 연락한후 소식이 끊겨 실종신고가 된 상태였고,

손톱과 발톱에는 진분홍색 매니큐어가 불규칙하게 칠해져 있었다.

문제의 매니큐어는 엄양이 직접 칠햇거나, 미용실등에서 서비스를 받았다고 보기에는

너무 성의없고 조잡한 상태여였으며, 손톱 절반만 칠해진 부분이 있는가 하면

손톱 윗부분까지 칠해진 것도 있었으며, 손톱도 일자로 획일적으로 잘려진 상태란다.

평소에 매니큐어를 칠하거나 좋아하지도 않았던 순진한 여학생임에 미루어 볼때,

성도착증 환자의 소행일 것이라고 한다.

 

6. 수사관들의 이야기

담치기(담을 넘는 도둑들)는 담치기를 문치기(문을 열고 들어가는 도둑)는 문을 열고 들어가서 도둑질을 한단다.

이이야기는 무엇인고 하니 성추행을 하는 자들도 자기 버릇을 개못주고 했던 방식대로 한다는 것이다.

고로 시신은 배수로속에 버리고, 유류품도 2키로 떨어진곳에 버리고, 15키로 떨어진곳에 버리고,

속옷과 교복, 스타킹등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상당히 지능범으로 보인다고 한다.

수사본부내의 형사사이에서도 유력한 용의자를 찾더라도 실적에 대한 욕심때문에

다른 형사에게 얘기하지 않을 수도 있단다.

 

7. 보험설계사 실종!

상당히 고수익을 올리던 주변에 사는 여자 보험 설계사가 시체로 발견되었다.

그사건용의자가 관계가 있지 않을까? 기대와 함께 수사를 하던중 그사건의 용의자가

도봉구의 한 모텔에서 자살한 상태로 발겨된돼면서 끝났는데, 그가 남긴 유서에는

"내가 할수 있는 것은 이것 밖에 없다"며 "가족에게 미안하다"고 적었고, 연령대가

다를 뿐더러 실종됐던 지역도 달라서 큰 무게는 두지 않았다.

 

8. 여중생 2명 납치 성폭행사건

1999년 여중생 2명을 납치해 성폭행한 전력이 있는 이모씨(24)등 3명도 찾아봤으나,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들어났다.

 

9. 경찰직업

한해 평균 6만건이상의 미아-가출-실종신고가 접수된다고 한다.

일일이 다 접수는 해야 하고, 수사도 해야 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근래 여자실종사건이 접수되고, 얼마 안있으면 시체로 발견되는 모습을 보면

각자 자신의 안전은 자신이 돌본다는 생각을 해야 할것이다.

사건이 발생한 포천은 서울의 다섯개 경찰서가 관할하는 면적을 관할하고 있다.

 

 

 

2014.4.6 일 칼럼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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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고==>KBS2TV 파일럿 프로그램 '공소시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