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1. 등산: 제25차 진달래능선 노적봉 등산후기 (4.19 화)

901. 등산: 제25차 진달래능선 노적봉 등산후기 (4.19 화)

-이번 칼럼요약-

2010년 4월 19일 화요일 북한산 진달래능선과 노적봉을 산행한 후기입니다

(2004년 5월 15일부터 시작된 산행의 횟수로 제390차 산행입니다)

-산행 일지-

1. 일시: 2010년 4월 19일 화

2. 장소: 북한산 진달래능선, 노적봉

3. 참여인원: 16명

4. 주요일정: 1161번 버스(10:21~10:45)-산행시작(10:57)-약수터(11:17)-

소귀천 갈림길 약수터(12:20)-대동문 점심 식사(12:30~13:13)-

용암문(13:41)-노적봉(14:10)-고개(14:45)-위문(15:03)-백운산장(15:15)

-인수암(15:30)-하루재(15:35)-제2지킴터갈림길(15:43)-

도선사 주차장입구(15:55)-제2지킴터입구(16:23)-백두산 사우나(16:33)-

택시(16:35~16:44)-출근

5. 산행시간: 약 5시간 36분(중식 43분 포함)

6. 소요비용:  택시비 4,000원 

7. 산 이름 유래: 북한산성이 있어 북한산으로 불리움등 여러 가지 설이 있음

8. 가볼만한 곳: 백운대(837m), 인수봉, 만경대, 용암봉, 일출봉, 문수봉,

향로봉, 비봉, 승가봉, 용출봉, 의상봉, 망운대, 염초봉, 형제봉, 칼바위능선,

진달래능선, 의상능선, 상장능선, 북한산주능선, 탕춘대 능선, 형제봉 능선,

금선사, 승가사, 영추사, 도선사, 진관사, 노적사, 삼천사, 봉원사, 대성암,

삼성암, 법화사, 성불사등등

9. 교통편: 자가용 이동,

 

-추억 더듬기-

1. 10시 모임 시각 착각

10시까지 모이라고 다산에 올려놓고, 난 열차산악회에 처음 올린

고지를 알고 늦게 갔더니, 다들 한소리씩 한다.

미안해서 몸둘바를 몰랐다. 앞으로 화요산행은 먼곳이 아닌 이상 10시로 굳혀야 겠다.

 

2. 쭉쭉 빵빵

 흐음~~여회원들 면모가 심상치 않다.

올해 리딩했거나 따라갔떤 산행중 가장 이쁘고 늘씬한 여회원들만

모아 놓은 것 같았다. 우리 직원 말대로 그냥 바라만 봐도 즐거운

그녀들의 모습이었는데 싸온 반찬과 음식들 또한 얼마나 맛잇게

잘 싸왔는지 배가 불러 못먹을 지경이었다.

 

3. 풍성한 식당

누구하나 공먹는 사람이없었다. 특히 여회원들은 떡, 과일, 두부김치등

맛있는것을 총망라하였고 막걸리와 소주도 남아서 실컷 먹어도

남는 풍족한 점심식사였다.

배추쌈, 족발, 참외, 사과, 방울토마토, 거봉, 달래등 없는게 없었다.

 

4. 색다른 길

서 노적봉 가는 길을 새롭게 알게되었다. 올라가는 길에 좌측으로

방향을 틀면 되었는데 새 루트를 알게되어 기분이 좋았다.

역시 바위산하면 로빈님이 짱이다.

 

5. 쑥쓰러움

같은 나이또래가 아니고 나이먹어 산행에 참여하고 산행중 먼저

나오려니 쑥쓰러운 가보다.

우리 직원 둘이 나를 보고 따라 왔는지라 행동도 조심스럽게 하게된다.

그야말로 두분이 왔으니 망정이지 아니면 외톨이가 될뻔 했다.

그래도 산행도 많이 했고, 좋았다고 한다.

 

6. 꽃구경과 알바

예전에 입장료 안내고 가던 그길을 잊을수가 없었다.

한참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려니 나도 힘이 들었다.

괜히 알바시켰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7.. 세상은 변하는 것

참여 신청 꼬리달은 회원 4며이 취소를 했다.

세사람은 사수락산 번개산행으로 간 것이다.

친한 언니가 그쪽으로 간다고 따라 나선 것이다.

그러면서 상당히 미안해 한다. 전에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화요일날 번개를 치는데 큰 카페로 가기 위해서는 하루에도

몇건의 산행은 있어야 한다.

 

8. 스위밍의 초치기

담주 비봉산 산행과 청풍명월 축제 참가이야기를 끄집어 냈더니,

그때쯤가면 벚꽃이 다지고 없을 것이라고 한다.

스위밍님이 저번주에 다녀왔다고 하는데, 이곳 저곳 내내 초치는 데는 선수였다.

 

9. 감사말씀

많은 회원님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1년 4월 20일 수요일 칼럼지기 드림

 

*********************등산: 제25차 진달래능선 노적봉 등산사진전 (4.19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