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7월27일 무박 지리산 종주 산행
새벽 2시40분에 성삼재에서 출발 지리산 천왕봉에 14시 20분 도착
맑고 무더운 날씨에 지리산 능선길 25.5km를 근 12시간만에 힘들게 걸어 천왕봉에
도착하니 하늘도 축복하는양 사방에 뭉개구름 피어 오르고 구름에 가렸다 펼쳐지는
지리산 풍경이 꿈결처럼 변화 무쌍하게 펼쳐진다.
멀리 반야봉은 항상 구름속에 모습을 감춘채 지리산 천왕봉을 바라보고 있으니
천왕봉과 반야봉의 전설, 슬픈 이별이 한이 맺혀 자신의 모습을 애써 감추어
자신의 모습을 숨기려 하는 모양인지 구름속에 가려 있다.
천왕봉에서의 풍경 갈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니 가도가도 또 가보고 싶게
하는 산이다.사랑하는 사람을 보면 볼수록 더 보고 싶어 지는 것처럼
지리산도 가면 갈수록 더 가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산이다
출처 : 자연과 함께
글쓴이 : 청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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